'무서운이야기'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무서운이야기

기괴한 꿈을 공유하는 우리 언니 ㄷㄷ 일단 우리 언니는 귀신 보는 사람 아님, 다만 기괴한 꿈과 이상한 경험을 하고는 했어.언니랑 같은집에 살다보니 언니한테 일어나는 기괴한 일들을 본의아니게 공유하게 되는 경우가 생겼는데 가장 비건한 예가 꿈이야.난 심리학 전공이고 데자뷰가 인지적 착각으로 인한 현상이라 생각해서 처음에는 언니랑 내가 같은 꿈을 꿨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어, 사람이 비슷하면 착각할수도 있잖아?하지만 너무 뺴도박도 못하게 똑같은 꿈을 반복해서 꾸다보니 이건 뭔가 영적인것이 개입하지 않고서는 이럴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 이야기들을 공유해 보려해때는 한 5년 전? 내가 연구실 생활하다가 여름휴가로 부산에 부모님 집에 내려와있을 때 였어.부산본가에는 언니랑 내 방이 따로 있어서 같이 잘 일이 없었는데 친할머니께서 와 .. 더보기
(해외괴담) 페스트의 마녀 16세기 유럽, 한 작은 마을에는 "페스트의 마녀"라고 불리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 이 마을은 오래된 고딕 양식의 건물들과 좁은 돌길로 유명했고, 중세 시대로부터 이어져온 전통과 이야기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이야기는 바로 페스트의 마녀에 관한 것이었다.전설에 따르면, 중세 시기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 때, 마을 사람들은 병의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마을 외곽에 살던 한 여자, 엘리자베스는 그 당시 약초와 치유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녀"로 불렸다. 엘리자베스는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려 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엘리자베스를 원망하며 그녀를 마녀로 몰아붙였다.     어느 날 밤, 분노한 마을 사람들은 엘리자베스를 붙잡아 마을 .. 더보기
(괴담) 그림자의 성 유럽의 한 작은 마을,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그림자의 성”이라고 불리는 고성이 있었다. 이 성은 수백 년 전, 귀족 가문이 살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버려진 채 황폐화된 상태였다. 성은 언제나 어둡고 음산한 기운을 풍겼고, 마을 사람들은 그곳을 가까이하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성에서 종종 들리는 정체불명의 속삭임과 그림자 같은 형체들이 마을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기 때문이다.마을에는 오래된 전설이 있었다. 그림자의 성이 세워진 초기, 성주였던 안토니오 공작은 권력과 부를 쌓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졌다. 그는 엄청난 부를 얻었지만, 대가로 자신의 영혼과 후손들의 영혼을 바쳤다.     그 후로 성은 저주받아, 공작의 후손들은 하나둘씩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고, 마침내 가문은 멸망했다... 더보기
(여름 공포썰) 검은 교회의 저주 유럽 중세 시대, 헝가리의 한 작은 마을에는 검은 교회로 불리는 오랜 고딕 양식의 성당이 있었다. 이 교회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불길한 소문으로 유명했다. 수백 년 전, 이 교회의 건축 당시 많은 노동자들이 원인 모를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이 교회가 저주받았다고 믿었다.그로부터 수세기가 지난 후에도 검은 교회는 여전히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어느 날, 이 마을에 젊은 사제, 토마스가 부임해왔다. 그는 신앙심이 깊고, 교회를 통해 마을 사람들에게 신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고자 하는 강한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토마스는 검은 교회의 소문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그저 미신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이 교회에서 신의 은총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일 밤늦게까지 기도.. 더보기
(일본괴담) 고우메 온나의 원한 일본의 도시는 밤이 되면 수많은 불빛이 반짝인다. 하지만 그 중에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어두운 골목과 좁은 길이 있다. 여기는 바로 도쿄의 한 외곽 마을, 그 마을에는 오래된 신사가 있다. 이 신사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채 버려진 상태였다.전설에 따르면, 이 신사에는 ‘고우메 온나’라는 귀신이 산다고 한다. 고우메 온나는 생전에 아름다웠던 여성이었지만, 배신당한 사랑에 의해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그녀는 생전의 아름다움을 잃고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 밤마다 신사 주변을 배회하며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 이야기는 도쿄에 있는 대학생 다카시에게까지 전해졌다. 다카시는 귀신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고우메 온나의 전설을 듣고는 친구들과 .. 더보기
(여름괴담) 소름끼치는 예언 깊은 산속, 오래된 마을 한 켠에 낡고 허름한 집 한 채가 있었다. 이 집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이었다. 그곳에는 유명한 무당, 김영자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영자는 어린 시절부터 영적인 능력을 지녔고,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대신 그 대가로 그들의 비밀을 공유받았다.어느 날, 마을에 새로운 얼굴이 나타났다. 서울에서 온 젊은 남자, 박준석이었다. 그는 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에 매료되어 이곳에 머물기로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준석은 마을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었다. 그는 무당 김영자의 이야기를 들었고, 호기심에 그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준석이 김영자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집 안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에 몸을 떨었다. 집 안은 촛불 몇 개만이 어둠을 밝히고.. 더보기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