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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지침 28가지 ㄷㄷㄷ.. 더보기
공포이야기) 손녀딸 시집보내기 혼자 상을 지키고 서 있는 동안 등덜미에서 소름이 쭉쭉 타고 올랐다. 박 노인은 생글생글 웃는 손녀의 영정사진을 불안하게 쳐다보았다. 마른천둥이 쳤다. 쪽창으로 불빛이 희번덕거리자 손녀의 웃는 낯이 더욱 생경스럽다. 노인은 절뚝거리는 걸음새로 상에 다가갔다. 그리고 기어코 영정사진을 엎어 놓고 말았다. 다시 번개가 쳤다. “뇌종양입니다.” “뭐라캤시요? 뇌종양이?” 의사는 냉담하게 CT사진을 벽면에 걸쳤다. 며느리는 별반 놀란 표정이 아니었다. 미리 듣고 알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저녁 찬거리를 정하는 것처럼 미간만 가볍게 찌푸려져 있을 뿐이었다. 예의상, 상황상, 정황상, 각본에 맞추어진 표정과 연기. “이, 이보소 의사선상님. 뭐요, 지금 내가 죽는다는기요? 으이?” 의사는 박 노인을 천천히 위아래로 .. 더보기
괴담)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 이야기 저는 이 용어의 의미와 상당히 맞아 떨어지는 한 분을 직접 겪었고 그 당시엔 앞서 기재했듯이 이런 용어도 모를 뿐더러 정말 그 분의 모든 행동이며 눈하나 깜빡안하고 말하는 태도등에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거죠 '아.. 이사람 공상허언증 환자다...' '심각하다..' 불과 2년전 겪은 일입니다. 저는 수도권 4년제에서 컴퓨터학을 전공했습니다. 막상 졸업후 취업길이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취업자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모 포털 취업사이트를 통해 XX마케팅 이라는 회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사실도 모르고 약 일주일 정도가 흐른 뒤 면접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나름 갖춰입고 면접을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회사가 규모도 상당히 작고 무슨 오피스텔 건물에 사무실 하.. 더보기
해외괴담) 다리저는 여자 "도와줘요" 그녀는 속삭여. 다급하고, 비통한 애원이야. "제발, 전 다쳤어요. 도와줘요!" 돌아보지마, 그때 그녀가 널 잡을테니. 도망치지마, 그래도 그녀는 널 잡을거야. 하지만 이번엔 더욱 고통스럽게 하겠지. 어쨌거나 최소한, 이건 헛소문이다. 모든 작은 마을에, 이런 이야기는 하나 쯤 있기 마련이다. 시골 지역의 괴담. 누구나 알고, 사실이라고 맹세한다. 왜냐고? 그들의 누이의 가장 친한 친구의 사촌의 이웃의 손주가 직접 만난 사람을 알고 있기 때문이거든! 우리 마을은, 다리 저는 여자였다. 방금 전에 말했던 그녀의 특이한 걸음걸이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녀는 수십년 전, 초등학교의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젊고, 아름답고, 끔찍한 살인의 피해자였다. 그녀는 어느 날 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던 .. 더보기
해외괴담) 아들에게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결국 게임을 끄고 노트북을 덮은 뒤 저를 쳐다봤어요. - 아빠 이번에도 싸구려 무서운 얘기에요? - 뭐,.,?! 전 상처받은 척을 하고는 그를 향해 웃으며 말했어요. - 난 네가 내 교훈이 담긴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마녀, 유령, 웨어울프, 트롤 같은걸 만난 아이들 얘기를 해주며 키웠거든요. 다른 부모님들도 그렇듯이, 저도 이런 이야기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안전과 도덕성에 대한 교훈을 주고는 했죠. 우리집 같은 편부 가정에선 모든 육아 수단을 사용해야 하는 법이잖아요. 아들이 얼굴을 찌푸렸어요. - 내가 6살땐 괜찮았어요. 전 컸으니까 그런건 안무섭다구요 이제 그런건 좀 유치하잖아요. 인터넷에 관한 이야기를 할거면 진짜 진짜!! 무섭게 해줘요. 제가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눈을 가늘게 뜨자,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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