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진상 애엄마 여대생이고 인턴 실습 나가기까지 6개월 정도 남아서 알바나 할까 하다가 편의점 평일 알바한지 2개월 조금 넘었어요. 하도 빡쎈 알바만 해서 편의점 일은 난이도가 거의 별한개 였어요 동네 장사라 다들 다 친절 하시고 점장님과 사모님도 완전 성격 좋고 교대하는 알바생도 다 좋고 점장님이 너 일 진짜 잘한다 잘한다 하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동네 장사니 보는 사람이 거의 70%에요. 근처 동네 빵집애가 거의 매일 와요. 와서 젤리나 과자 한봉지씩 사가거나 버스카드 충전이 다구요. 일주일 전이였어요 애가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데 400원이 모자랐어요. 그러더니 집에 가서 가져 오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1시간 정도 넘게 안오니 그냥 물건 제자리에 가져다 놨는데 애가 엄마랑 같이 오더라고요. 제가 인사할 틈.. 더보기 영화관에서 자리비켜달라는 여고생들 안녕하세요 업무에지친 직장인입니다. 방탈죄송합니다. 그래도 여기가 제일 사람이 많은 곳이니 올려보아요. 그리고 모바일로 쓰는거라서 오타 양해부탁드려요!제가 요즘 피로에 쌓이고쌓여 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월차내고 영화 곡성을 보고왔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가장 잘보이는 맨가운데열 중간부분에 앉는게 제일 좋기때문에 자리없음을 대비하여 예매도 미리미리 해놓고 보러갑니다. 근데 아까 영화시작 전에 광고를 보고있는데 여고생들 다섯명이서 들어오더라고요. 제왼쪽에 두명 오른쪽에 세명 이렇게앉더니 저보고대뜸 친구와 자리가 떨어지게 됐으니 자리좀 비켜달랍니다. 처음에는 비켜줄까 생각하다가 옆으로보면 비스듬히 보이는것도 그렇고 둘이나비켜주면 제자리가 뺏기는것 같기도하고 해서 싫다했습니다. 그랬더니 씨x 존x 열심히 욕하다.. 더보기 지역맘카페 위력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억울하네요 오전에 사촌언니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동네 네일샵인데, 가끔 한가할 때 받으러 오라고 해서 그저께 연락하고 오늘 갔는데 언니가 글쎄 울고 있는 겁니다. ㅠㅜ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오늘 아침부터 지역맘카페 일부 회원들이 와서 환불을 해 갔다고 하는데, 그 사이 일을 들으니 너무 화가 나서 언니의 억울한 마음도 대신 풀고, 어떻게 대처할 방법은 없는지 여쭙기 위해 방탈 무릅쓰고 죄송하게 글 올립니다. 2주 전에 어떤 30대 여자분께서 회원가입한 고객께서 예약을 하셨는데, 몇일 후에 오겠다고 시간 잡아달라고 하신 것도 아니고 오후 2시에 전화 하셔서는 지금 갈테니 3시에 시작하는 걸로 예약해달라고 하셔서 언니가 오늘은 이미 예약이 찼고, 이제 곧 여름이라 네일, 페디에 왁싱까지 하시는분들이 많아 예약.. 더보기 헤어지자고 하는 남친 안녕하세요. 26세 직장다니고있는 여자에요. 29세 남친과 1년 정도 교제중이랍니다. 남친이랑 정말 너무 잘맞고 남친이 저를 속썩이게 한적이 한번도 없을정도로 너무나 좋은 남자에요. 이제껏 만난 남자들 중 최고로 좋은 남자라 전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해왔습니다. 이유는 현재 남자친구는 대기업에 재직중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조금있으면 퇴사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른일을 하려한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그런데 그게 왜 이별이유가 되냐고 물으니 내나이도 29이고 회사를 그만두면 더이상 너에게 집중할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전 괜찮다고 오빠 다른일하는거 자리잡을때까지 기다려줄수있다고 해도 자신이 괜찮지 않답니다. 오빠 성격이책임감이 강한 성격이에요. 집안에.. 더보기 가게에서 갑질하는 손님들 어떡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저는 어머니랑 둘이 살고 있고요 어머니는 가게를 하며 저를 키우셨어요 가게가 요즘 불경기도 하고 장사가 잘 안되잖아요 다.. 어머니 혼자 하고 집도 어렵다보니 사실 힘든일이 많았어요 그래도 엄마가 혼자서 십년넘게 열심히 하셨고 주변에서 너무 맛있다고 소스도 어쩜 이렇게 맛있냐고 따로 팔라고 할정도로 엄마가 작은 동네 가게지만 연구도 많이 하셨고 힘들게 살아왔어요 근데 요즘은 정말 더더 힘드네요 엄마는 사실 처음에는 요리를 좋아하고 저도 어리고 먹고는 살아야하니 이왕이면 좋아하는걸로 하자 으쌰으쌰 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하신건데요... 시간이 갈 수록 엄마는 많이 지치시는거 같아요 진상 손님들 때문에요... 진상손님이 생각보다 아주 많은데 동네장사고 어렵다보니 그걸 쉽게 .. 더보기 그 나이에 출산이 무섭냐는 남편 결혼을 늦게해서 아직 임신 준비중인 36 여자에요. 올초 유산의 아픔도 한번 겪었고 임신을 너무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랑 티비보던중에 출산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나도 출산이 무섭다 한마디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저보고 나이가 몇갠데 그나이에 출산이 무섭냐네요.(남편은 저보다 한살 많아요) 나이가 몇개이건 출산경험이 없는데 아이 갖고싶은 마음과는 별개로 당연히 두려움 들수있는거 아닌가요? 무서워하지마 내가 옆에 있을께, 제가 남편이면 이렇게 한마디 해주겠어요. 출산 무섭단 말 신랑한테 처음 해보는건데 정말 저런 반응 실망스럽네요. 임신출산이 축복이고 그런건 저도 다 아는데 고통겪고 낳아야 하는건 여자혼자 겪어야 하는 현실이니 무서운 마음도 드는건데 무슨 말을 해도 어찌 저렇게 재수 없게 말하는지. 여자들.. 더보기 32살 자취녀의 생활요리5탄 와... 더보기 남편이 제가 만든 음식은 안먹어요 20대 후반 주부예요 결혼하면서 일은 그만뒀고 집안일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있어요. 어제 저녁에 남편이 일찍 퇴근했길래 시부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차로15분~20분거리) 시부모님 댁 근처에서 감자탕을 먹으러갔는데, 주문하고 음식기다리면서 제가 화장실을 갔다온다고 했어요. 지금 생리 중인데 어제가 제일 힘든날이었어요. 원래 여자인 친구들이나 남편이나 여자가족들 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파우치 꺼내가는 모습 보이는걸 안좋아해요. 이게 보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여자라면 당연히 하는건데도 괜히 민망하고 나지금 생리해요~ 하는 것 같아서 싫더라구요ㅠ 그래서 원래 생리대를 옷주머니나 다른데다가 미리 넣어놓고 갔다오는 편인데, 남편차에서 미리 꺼내놓는다는게 까먹은거예요 ㅠ 할 수 없이 시아.. 더보기 생리중이냐고 대놓고 묻는 시아버지 20대 후반 주부예요 결혼하면서 일은 그만뒀고 집안일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있어요. 어제 저녁에 남편이 일찍 퇴근했길래 시부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차로15분~20분거리) 시부모님 댁 근처에서 감자탕을 먹으러갔는데, 주문하고 음식기다리면서 제가 화장실을 갔다온다고 했어요. 지금 생리 중인데 어제가 제일 힘든날이었어요. 원래 여자인 친구들이나 남편이나 여자가족들 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파우치 꺼내가는 모습 보이는걸 안좋아해요. 이게 보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여자라면 당연히 하는건데도 괜히 민망하고 나지금 생리해요~ 하는 것 같아서 싫더라구요ㅠ 그래서 원래 생리대를 옷주머니나 다른데다가 미리 넣어놓고 갔다오는 편인데, 남편차에서 미리 꺼내놓는다는게 까먹은거예요 ㅠ 할 수 없이 시아.. 더보기 남친이 맨날 똑같은 옷만 입어요... 만난지 두달되어가고 대학cc라 매일만났는데.. 정말... 항상 같은옷만 입어요.. 봄지나서 여름 다되어가는데 색다른 반팔티 2개 셔츠에니트 이번에 새로산 긴팔 하나 . .. 지금까지 이 4개만 돌려입어요...특히 셔츠에 니트.. 잘어울리고 옷잘입는다 소리들어서인지 자꾸 똑같은 룩만입고 저도 진짜 옷없는데 몇년전에 사놓은 옷 간간히 돌려가며 입어요 옷잘입지도 않고 잘입는다 소리들은적도 없고요 집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중간? 중상? 인거같은데 알바도안하고 용돈적게받아서 옷살돈 없다곤 하는데 너무심하게 같은옷만 입으니까 솔직히 아는사람 만나기 부끄러워요 저야 깨끗히입으면 같은거입어도 상관안하는데 주위사람은 남친보고 쟨 왜 맨날 같은것만 입어 할꺼고 남친이 은근 남 외모 평가를해요 쟨 못생겼다 다리가 두껍다.. .. 더보기 이전 1 ··· 273 274 275 276 277 278 279 ··· 287 다음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