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업무에지친 직장인입니다. 방탈죄송합니다. 그래도 여기가 제일 사람이 많은 곳이니 올려보아요. 그리고 모바일로 쓰는거라서 오타 양해부탁드려요!제가 요즘 피로에 쌓이고쌓여 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월차내고 영화 곡성을 보고왔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가장 잘보이는 맨가운데열 중간부분에 앉는게 제일 좋기때문에 자리없음을 대비하여 예매도 미리미리 해놓고 보러갑니다. 근데 아까 영화시작 전에 광고를 보고있는데 여고생들 다섯명이서 들어오더라고요. 제왼쪽에 두명 오른쪽에 세명 이렇게앉더니 저보고대뜸 친구와 자리가 떨어지게 됐으니 자리좀 비켜달랍니다. 처음에는 비켜줄까 생각하다가 옆으로보면 비스듬히 보이는것도 그렇고 둘이나비켜주면 제자리가 뺏기는것 같기도하고 해서 싫다했습니다. 그랬더니 씨x 존x 열심히 욕하다가 자리가 많이비어 있었던지라 뒷자리로가자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제 뒤에앉아서 발로 의자를 툭툭 차길래 처음에는 실수구나 생각하고넘기려니 게속 차대길래 주의를 3번을 줬습니다. 또 주의줄때 애들아 차지마 하면 얘뜨랴 챠쥐뫄~~ 이렇게 비꼬면서 따라말하는것도 심히 거슬렸습니다..ㅠㅠ 영화 중간까지 틈틈이 발로 의자를 차고서 제들끼리 꺄르르웃고 자빠져 있길래 한번만더 차면 직원을부르겠다고 말하니까 한 10분15분 가만히있다가 또차고 또주의주고를 반복하다가 결국영화도 제대로 못봤네요. 못된 여고생들 이글 보고있다면 다신 그런짓 하지말아줘요. 그리고 똥머리한 여학생 욕하는거 참 보기않좋아요. 예쁘게 생겨가지고 왜그렇게 욕을할까 .. 어쨋든 제 휴일 누가 돌려주는것도 아닌데 이렇게뺏기다니 억울하네요ㅠㅠ 영화 집중못한게 한이되는것 같고... 위로좀해주세요ㅜㅠ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레전드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안 여교사 사건 보니까 딱 내말이 맞았네 (0) | 2016.06.04 |
---|---|
편의점 진상 애엄마 (0) | 2016.06.04 |
지역맘카페 위력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억울하네요 (0) | 2016.06.04 |
가게에서 갑질하는 손님들 어떡해야하나요? (0) | 2016.06.03 |
그 나이에 출산이 무섭냐는 남편 (1) | 2016.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