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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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사이의 친구관계, 있나요? 남녀사이에 친구 관계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전 있다고 생각하고, 주변에도 남자인 친구들도 꽤 있어요. 진짜 호감이고 뭐고 남자로 안보이는 친구들이 많은데 대다수들이 남녀사이에 친구 관계는 없다라고하니 여러분 의견이 궁금해요. 그리고 남자가 여자보고 " 넌 진짜 친구로 너무 편하다, 왜케 남자같냐 " 라는 소리하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답 좀 부탁드려요 :) 더보기
오늘 친자검사 결과가 나올건데 결혼5년차 두 아이가 있는 엄마에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틀리는거 이해해주세요. 길어도 이해해주시구요ㅠㅠ 이야기 할게요. 남편이 일주일에 밖에서 먹는 술은 많게는 5번이고 적으면 3번? 밖에서 안마시는 날은 집에서 마셔요. 기본 소주 2병. 마시는거 가지고 크게 터치 안합니다. 항상 동네에서 마시던지 그냥 자주가는 곳애서만 마시더라구요 간혹 친구들 계모임을 하고오면 꼭 마지막은 여자들이 있는 술집이더라고여. 카페나 노래방 같은. 어떻게 알았냐면 저한테 직접 말해주는게 아니고 구글 위치기록을 설정해놔서 그걸로 확인하고 물어보면 맞더군요. (남편은 위치기록 보는거 모름. 하도 술을 많이마시고 한번씩 정신놓으면 어딘지 확인하려고 해놓음) 여튼. 술먹고들어오면 저한테 이유없이 너같은 신발년은 안돼 미친년아.. 더보기
시누 뒤치다꺼리 맡기는 시어머니 결혼한지 7년차인 30대중반 여자입니다 우선 저희 부부는 결혼하고 계속 안생기길래 검사했더니 남편쪽에 문제가있는걸로 나왔어요 남편은 자기 자식에 대한 로망이있는 사람이어서 처음에 너무 힘들어하고 저한테 미안해했지만 저는 괜찮다고 어차피 키울생각하면 막막했다고 그냥 우리끼리 즐기면서 살자고했어요 사실 저는 동생들이 8,10살 차이인데 엄마가 동생들 태어날때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제가 키우다시피해서 아이들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시댁은 남편문제인지 모를때는 저한테 닥달하고 난리더니 막상 남편이 문제있는거 아시고는 저한테 한거는 싹 잊고 입닦으시더라구요 그 태도때문에 시댁에 기분나빴는데 남편이 대신 사과하고 저희집에서도 안그래도 남편 마음고생할텐데 그냥 넘어가라고 자꾸 그래서 넘어갔.. 더보기
애엄마들 외출하는거 이기적임 솔직히 참 톡선글 읽고보니 나까지 애기혐오 걸릴것 같음 진짜 애엄마들 이상한사람 진짜많음 일부라는 말도 웃김 내가본 애엄마들 한둘빼고 다이상하던데.. 항상 무개념 맘충은 남의이야기라고 하더라 ㅋㅋㅋㅋ 애를 국가에서 낳으라고 강요한거 아니고 누군가가 칼들고 협박해서 낳은거 아니지않나요? 엄마 아빠 본인들 스스로의 결정으로 낳거나 본인들이 피임안해서 낳거나, 개인이 결정해서 낳는거면 아이를 낳음으로서 인해 오는 피해는 본인들이 감수해야하는게 맞지않음? 솔직히 애들 뛰어다니고 통제안되잖아요 그럼 안나오는게맞는거지 외출 못해서 불편하다고? 애낳을때 다 예상한부분 아님? 자기 선택으로 애를 낳았으면 그 애때문에 생긴 불편한부분을 자기가 감수해야지 왜 남들한테 이해받으려고함? 그리고 외출역시 본인들이 나오고싶어서 나오는거.. 더보기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아닌가요? 제목은 좀 자극적으로 써봤어요 여러사람의견이 궁금해서요. 우선 여혐남혐 조장하는거 아니니까 서로 옳다고 막 싸우지는 않으셨으면..ㅠ 제 의견이 틀린것같으면 논.리.적.으로 반박해주세요.(무논리 혐오;) 논리 못펼칠것같은데 반대의견이면 조용히 다운누르시면되구요. 우선 저는 20대초반 여자고 제목과는 의외로(?) 어렸을때부터 결혼하는걸 꿈꿔왔고 현재도 그래요. 할수있으면 빨리 결혼하고싶으나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까 안정감,사랑으로 결심하기엔 리스크가 큰듯.. 우선 결혼에 이득이니 손해니 따지는게 웃기지만, 굳이 따져보자면요. 제가 살아온 환경이 모든 여자분들과 같진않겠지만, 요리청소설거지같은거는 시간나면 가끔하고, 나머지는 아기처럼 부모님이 다 챙겨주는식.. 밥솥쓸줄도모름 이십년살아서 아기처럼 사는게 자랑이냐.. 더보기
몸 팔아 결혼한 친구 친구가 일이라고는 빠에서 밖에 안해보고 이남자 저남자 수도 없이 만나다 6살 많은 남자랑 작년에 결혼했어요 저는 잘난건 없지만 중소기업 다니면서 벌만큼은 벌고있고 연애는 2번해봤습니다 친구는 결혼하고 나서 편해진건지 관리를 안해서 몸도 통통도 아니고 뚱뚱해요 어제 그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남편이 명품백이며 반지며 옷이며 엄청 사줬나보더라구요 좋겠다고 하니까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지 나이 많은 아저씨랑 왜 결혼했겠냐고 하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넌 그럼 사랑하지 않느냐니 애초에 사랑같은거 없이 돈만보고 만난거라고 하더라구요 이해가 가나요?? 사랑도 없이 돈때문에 팔짜 펴보겠다고 몸팔아서 시집간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친구는 너도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라고 하는데 한번뿐인 인생.. 더보기
신안군 출신입니다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안군 출신 직장인입니다 요즘 신안군에서 일어난 성폭행사건으로 사람들이 무차별적인폭언을 심하게 하고있어 속상한 마음에 여기저기 돌아보다 결국 판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제가 20년가까이 살아온 신안군에 대해 이야기드리려합니다 저희집은 아직도 부모님이 신안군에 살고 계시고 명절이나 연휴마다 신안군으로 부모님을 뵈러가고있습니다 염전 운영하고있구요 그외에는 농사를 소소하게 하고있습니다 염전 이라고하니 염전 노예 떠올리실거에요 저희집에서는 단한번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몸이 안좋으셔서 힘든 염전일을 하실수가 없었고 같은 섬에 사는 부지런한 아저씨께 일을 맡겼습니다 염전 농사 잘 해달라는뜻으로 연 초에 300정도 드렸구요 염전에서 나오는 수익은 저희가 20프로인지 10프로인.. 더보기
자기가 설거지하면서 살줄 몰랐다는 남편 안녕하세요 어젯밤일로 진짜 다시 생각하고 생각해도 웃겨서 여기다가 남겨요 (폰으로남겨서 오타나도 이해해주세요) 사건발달인 어제 저녁 남편이 밥먹구 퇴근했다는데 밥이 부실했다며 야식을 요구하길래 장봐온것이 없어서, 집에있는 짜장라면 급하게 해줬어요 저는 남편이 먹는동안 하던 운동 하구 있었거든요 다먹고 그릇 갖다놓길래 장난삼아 아기 분유병이 많이 있네 ㅠㅠ~ 삶아야되겠다~~ 햇더니, 급정색하면서 그래서 뭘 하라는거야? 전 그래서 아니~아기 젖병좀 삶아줫으먄 좋겠다구~~ 그러더니 알겠다하면서 젖병 삶더군요 젖병 세척 하는동안 먹던것만 좀 닦아주면 안되겠냐니깐 개.정.색을 하면서 솔직히 내가 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고무장갑끼고 이러고 있을줄 몰랐다고 너랑나랑 자라온 환경이달라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이.. 더보기
하체보고 토할꺼같다는 남편 너무화나서 진정이 안되네여 .... 오타 양해바랍니다!!!!!!!!!! 아오 빡쳐 제가 출산한지 이제 7개월됐습니다 남편은 퇴근후 꼭 1-2시간은 운동하고옵니다 저녁밥을 그시간 맞춰서 차려놓고 전 이제 살빼려고 6시이후에 안먹으니 당신혼자먹어 이렇게 말하고 거실에서 마일리 하체 라고 홈 트레이닝하는걸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오더니 갑자기 무슨 운동이냐고 해서 "제가 이제 살빼려고 ㅋㅋㅋ "이랬더니 "니하체보니깐 토나올려고 한다 " 이러는거예요 어이가없어서 "몬 개소리야 개자식아 " 이랬더니 "왜 욕을해 장난한거 가지고" 이러는거예요 진짜 미친x 아닌가요??? 제가 166에65키로 나가요 이런소리들을 정도로 뚱뚱한가요? 이걸떠나서 뇌가 제대로 박힌 사람이 저런말을 할수있을까요????? 진짜 죽빵을 날릴려다.. 더보기
화나면 불같은 남친.. 어떡하나요 두세번의 연애 후 5년이 넘는 공백기 끝에 얼마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100일 조금 넘었어요. 여자문제로 늘 힘들게 했던 첫남친, 자상하고 잘해줬지만 전여친의 흔적이 남발했던 탓에 제가 혼자 이겨내지 못하고 쌩지랄 떨다가 결국 떨어져나갔던 두번째 연애.. 헤어질때 너무 힘들었었는데 그이후 오랜기간동안 깨달은 것도 많았고 당시엔 몰랐던 제잘못도 알게되어 다음번엔 잘하자고 다짐했고 현재 남친을 만나게 됐습니다. 남친은 저보단 어리지만 많이 어른스럽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어서 늘 든든했습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해줬어요. 연애할때마다 늘 불안했던 저였는데 처음으로 남친을 믿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연애를 할 수 있었어요. 해서 연락문제라거나 그런걸로 남친을 괴롭히지 않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남친도 시간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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