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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반반하자는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신랑과 지금 한판 하고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서 글 올려요. 신랑 말로는 다들 이렇게 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건가요? 이제 결혼 1년차입니다. 결혼할 때 당시 신랑은 저한테 맞벌이를 요구해왔고, 저는 그럼 집안일 분담을 요구했습니다. 사실 저희가 집구할때 대출을 좀 받아서 맞벌이가 필수이긴 했습니다 ㅜㅜ 일단 저희가 각자 정한 집안일은 아내일(제 일): 1. 식사 차리기 2. 주말에 집안 청소기 돌리기 3. 빨래 4. 부엌 청소 신랑일: 1. 설거지 2. 주말에 집안 밀대질하기 3. 쓰레기 버리기 4. 화장실 청소 이렇게입니다. 식사차리기는 신랑이 그래도 아내가 차려주는 밥 먹는게 로망이라길래 제가 맡기로 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부엌 청소도 제 담당이 되었습니다. 청소도 남자가 청소기 들면 가오가 안산.. 더보기
세상에는 둘도 없는 최악의 남자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평범한 직딩 여자 사람이고, 전남친은 같은 회사에서 만나 1년정도 장거리 연애를 했습니다. 하..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글쓰는 기분을 제대로 내기 위해 음슴체로 쓰겠슴.. 내 이상형은 다정다감하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임. 외모 전혀 안봄. 나한테 친절하고 일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아 먼저 그사람을 좋아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 먼저 고백을 해서 만나게 사귀게 됬슴. 참고로 난 많지는 않지만 몇번의 연애 경험이 있고, 그분은 제대로 된 연애는 내가 첨이였음.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할만큼 그사람이 좋았고,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기에 크나큰 단점들을 눈감아보려고도 하고 고치려고도 해봤지만 역부족이였음. 1. 완전체의 성향 이 분을 만나고 완전체라는 단어를 알게됬음.. 더보기
남자친구 부모님 처음 뵙고나서 잠수중입니다 저는 29 남자친구는 30 대학 동기로 만났고 7년을 교제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이고 저는 애교있는 편이라 큰 다툼 없이 오래 잘 만났어요 얼마 전 남자친구가 정직원으로 확정되면서 프로포즈를 받았고 기쁘게 수락하고선 양가 부모님을 뵙기로 했습니다 (7년이나 만나긴 했지만 서로 부모님 뵙자는 말은 한 번도 한 적 없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당연히 둘이서만 연애하는? 그런 분위기 였어요.) 아무튼 양가 스케줄을 여쭈니 저희 부모님은 언제든 상관 없다셨고 (아버지는 소소하게 자영업을 하시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이십니다.) 남자친구쪽 부모님께서는 편하신 날짜를 정해주셔서 저희 부모님 먼저 뵙게 되었습니다 뭐 전 엄청 긴장하고 두근두근 했지만 평범한 자리였습니다 인사와 덕담이 오가고 식사하고 차마시고 .. 더보기
보기만해도 눈이 정화되는 두남자 와 진짜잘생겼다....... 더보기
형편이 안되면 아이를 안낳는게 맞다vs아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죄송해요 ㅠ 여기가 제일 사람이 많은 게시판? 같아서 여쭤봅니다. 핸드폰이라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중순에 결혼 앞 둔 예비신부입니다. 예비신랑과 말다툼을 하다가 도저히 결론이 안나서요. 티비를 보다가 월드비전 후원광고에 정신지체 부모랑 중학생 큰딸, 3살짜리 작은딸이 나오는 광고 아세요? 3살짜리 아이가 전신화상을 입어서 중학생 큰딸이 희생하는... 1. 저 자식들이 무슨 죄냐.. 아이를 케어할 수 없는 환경이면 아이를 안낳아야하는거 아니냐.. 큰 딸이랑 작은 딸 너무 불쌍하다.. 2. 남친 부모가 애를 낳고 안낳고는 그들의 권리다 니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들이 불행한지 어쩐지 왜 니가 결정하냐 너무 오만한 생각 아니냐. 3. 저 그럼 큰 딸이 꿈 다 포기하고.. 더보기
남편의 여사친..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28살 동갑 부부입니다 결혼2년차구요 남편이 같이 대학 입학했을때부터 저 좋다고 1년넘게 구애해서 사귀게 됐구요 그렇게 사귀다 결혼했어요 우리과 특성상 남자가 많은과였는데 다들 친구처럼 잘 지냈습니다 그치만 전 결혼후에 그 많던 남자인 친구들과 절대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고요 모임이 있다하더라도 남편에게 항상 말을 합니다 근데 대부분은 남편과 저의 공동(?) 친구들이라서 (같은과라서) 제가 따로 남사친들과 만난적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근데 남편은 아니었나봅니다 연애때도 저를 거슬리게 했던 여자가 있는데 결혼후에도 저를 미치게하네요 이 여자 때문에 남편한테도 정떨어졌고 내가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남편과 살아야하나 싶어서 요즘은 그냥 이혼할까 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다들 남편의 여사친 어떻게 생각하세요? 술마.. 더보기
새벽에 여사친 집데려다준 예랑의 적반하장 답정너인거 알면서도 너무 화나서 글 올려봅니다. 저희는 올해 9월 식날잡고 만나던 커플이구요, 남친은 30대중반, 저는 20대후반 6살차이에요. 남친은 친구들이 참 많았어요 남자여자 할것없이. 이전부터 여사친들 자주 섞여 노는게 기분좋진않았고 그문제로 자주 속앓이를 하다가 작년에 "앞으로 여자동창들도 같이놀땐 꼭 나에게 말을해주고 만나라"고 이야기했었어요. 오늘 남친폰으로 영상같은걸보다가 우연히 다른 카톡이와서봤는데 남친이 얼마전 여동창을 새벽3시에 집에데려다줬더라구요. 그날은 저에게 그냥 친구들과논다는날이었어요. 이문제로 화를내니 오히려 가지가지한다며 적반하장으로나오네요. 친구도못만나냐며ᆢ 저희집에 차로 데려다주는 상황이었는데 짐작 떨궈내듯"가" 라고만하고 제가내리자마자 차엄청밟고 세게 출발하대요. 이.. 더보기
365일중 360일이 아픈 남편..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년? 가까이 된 부인. 여자쪽 이예요. 제목그대로 365일중 360일이 아픈 남편때문에 조언을 구하고자 남깁니다. 말이 조언이지 그냥 하소연하고싶네요. 연애때는 아픈티? 를 안내서 그런가 이렇게 아픈 사람인줄 몰랐어요. 아파도 티가 안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무튼 연애때는 아프다는 소리 거이 없었습니다. 근데 결혼하니 이건 뭐 걸어다니는 종합병원도 아니고... 항상 편두통이 있어서 머리가 아프데요. 처음엔 걱정됬죠. 근데 하루걸러 하루 아프니까 큰병이있나 싶기도 해서 ct까지 찍었는데 이상없고 이상없는데 아프다고하니 엄살인가 싶기도하고. 원인을 찾다찾다 만성 축농증이 있는걸 알아내고 최근엔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축농증이 심하면 머리는 물론 이 까지 아프다네요. 남편이 딱 그.. 더보기
이쁜애들이 털털한척 하는이유 이거진짜리얼인데 이쁜애가 조용하거나 수줍음많잖아? 그러면 왕따각임 반면 남자들은 그런애정말좋아함 이쁜데 여성스럽기까지하니까ㅋ그래서 여자애들이 더 눈에불을키고 질투하는거고 솔직히 주변에 둘러보면 이쁜데 안털털하고 조용한애없음 나댔으면 나댔지 조신하진 않음 그리고 남자한테 관심없는척 하는애들도 많음 고백하는 남자애들 다차는건 물론 처음부터 남자한테 관심없는척 철벽치는 애들도 꽤됨 이쁜데 조용하면 앞에서든 뒤에서든까임 그래서 이쁜애들이 불쌍함 여자들의 특유의 아래위로 꼬라보는 눈빛 어떻게든 모난데를 찾아내서 까내리기, 은근 소외시킨다거나 안끼워주기 등등 여자들 눈치보면서 살아야함 못생긴판녀들은 이글에 공감을못하겠지 이게무슨죶논리라면서 무작정 반대만누를거야 하지만 어떡함 이게사실인걸ㅋㅋㅋㅌ 더보기
자꾸 친정가는 아내. 방법없나요? 맞벌이 주말부부입니다. 처음 4년은 같이살다가 주말부부된지 1년정도? 주말만 집에서잠. 집안일은 내가 다함 우리와이프 5년동안 설거지한번 안한사람임. 알고결혼했으니 불만없음. 이 얘길하는 이윤 내가집안일 안시킨단 것임. 문제는 자꾸 처가 간다는것. 본가 처가 우리집 다 서울이지만 난 엄마집 안감. 귀찮음. 엄마아빠도 놀러다니느라 오란소리 안함. 가서 뭐한다고 .. 장모님은 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오라함. 그 문제로 우린 평생을 싸울듯. 저번주에 와이프 미국으로 5일 출장가서 나도 같이감. 일욜날 귀국함. 오는김에 처가식구들 선물사옴. 귀국하자마자 처가 가서 선물 나눠드리고 하루자고 둘다 거기서 출근함. 요번주말 오늘 전 집으로왔는데 와이프는 처형네 온다고 친정에 가겠다함. 처형네 오는거랑 뭔상관이냐니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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