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마켓
본문 바로가기

회사 이직한다고 했더니 싫어하는 남친 내년1월에 결혼 하기로한 여잡니다. 서른하나구요. 결혼하기로한 남자는 두살 위입니다. 결혼하기로 결심하고서 상견례 앞두고 있는데 남친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사정이 있겠지 싶었고 계속 놀사람은 아닐거다 생각하면서 위로해줬어요. 이제 쉰지 3주되가네요 사실 남친은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게 아니고 언제든 그만둬도 상관없는? 그런회살 다니고있어요 . 그에 비하면 저는 대학졸업하고 운좋게 대기업에 취업이되서 이직한번없이 그냥 쭉 다니고있어요. 좋은 회사 안다닌다고 남친 무시해본적도 없고 무슨일이던지 꾸준히 다니는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들 아버지처럼 성실하게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생각안해본건 아니지만, 위기도 많았지만 다들 이렇게 살겠지 하고 참 았던거같아요 .어딜 가나 사람모이는곳은.. 더보기
남편:보리차끓여라 , 나:정수기 사자 가을에 식올리는 예비신부입니다. 혼수 구하다가 정수기알아보는데 예비신랑이 '정수기 같은 걸 뭐하러 사냐, 난 보리차가 맛있고 좋다. 보리차끓여먹자','우리 엄마도 늘 끓인다, 근데 아무 소리도 안한다'라네요. 보리차 맛있는거 누가 모릅니까? 그러면서 혼자 타지에서 자취하는 지는 맨날 물 사먹더라구요ㅡㅡ 저랑 예비신랑은 물 많이 마시는 편이에요. 게다가 저희 친정집도 옛날에 보리차, 현미차 등 끓여먹어봐서 아는데 여름이면 하루에 2~3번 땀 뻘뻘 흘려가며 끓이랴, 식히랴 해야하고 여간 쉬운 일만은 아니더라구요. 그깟 보리차 그냥 끓여마시면 되지 제가 너무 편하게 살려고 하는거에요?? 결혼 준비하면서 정말 하나하나 이 사람의 생활패턴, 성장배경, 집안일참여 같은거 보니까 "정말 남자는 자기 편하려고 결혼하는.. 더보기
지병이 생긴 남자친구 이결혼 해도될까요? 이곳을 보시는 분들이 꼭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서 글써 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2년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 정말 영화에서 만날법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말하자면 길어서 생략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도 곧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되어 부모님께서도 부쩍 결혼이야기를 자주 꺼내시곤 하십니다 제가 혼자산지가 오래되어 더욱 저에게 관심이 많으신편이십니다 2년된 제 남자친구는 처음엔 몰랐지만 저와 연애중반으로 접어들자 지병이 군대에서 발병되어 평생을 안고가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너무 슬펐지만 나름 함께 식단조절과 운동등으로 바뀌어 나가자고 저도 도움을 많이 준편이였습니다 남자친구 병은 1형당뇨환자입니다 인슐린.. 더보기
여자친구가 안꾸밉니다 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아이디가 없어서 빌려서 글 올려봅니다 모바일이니 양해부탁드려요 여자친구랑 만나면 여자친구가 꾸미지를 않아요 전에 만날때는 항상 블라우스 치마 구두 이렇게 입거나 원피스에 위에 뭐 걸치고 구두신고 이렇게 입었는데요 요즘에는 만나면 티에 스키니 운동화 신고 옵니다 그래도 티는 게X,데상X 같은 메이커 입긴하는데 입어도 흰색 회색 검정색같이 단색만입고 기본티만 입어요 그래서 몇일전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요즘엔 왜 치마 안입냐고 살쪄서 안예쁘기도하고 이제 여름이라 덥고 신경써야돼서 불편하다고 합니다 전 살 안쪘다고 예쁜데 왜 안입냐고 그랬더니 보기엔 안그래도 살쪘다고 싫다고 그러더라구요 (전에 물어봤을때 166/47 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47이라도 마른비만?이라서 날씬한게 아니라고 하.. 더보기
애기과자때문에 이혼할꺼같아요... 안녕하세요. 8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주부입니다. 전 프리랜서라서 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정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아기가 이가 나고 떡뻥이란 과자를 먹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아기는 떡뻥과자를 엄청좋아합니다. 잘 먹으니 자주 사주는데 문제는 저희 시누이입니다. 시누이는 늦둥이라서 지금 대학교 재학중이예요. 네 대학생 돈 없겠죠.. 삼남일녀라 오빠들이 한달에 삼십씩 용돈을 보내고 시부모님들께서 삼십 보내줘서 한달 백이십이 용돈이네요... 그래서인지 자주 택배로 떡뻥 과자를보내는데 착불로 세봉지 보내고 있어요. 신경써줘서 고맙지만 택배비가 거의 과자 한봉값이라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택배로 과자 보내고나서 하루에 다섯번이상 페이스톡을 하네요 과자먹는모습을 보여달.. 더보기
남자친구의 여사친들 문제 안녕하세요 27살 여자라고 합니다 제 남자친구들 여사친들 문제인데요. 남자친구랑 같이볼거라서 댓글 부탁드릴게요 제입장과 남친입장 둘다 고려해서 쓸게요! 남친은 저보다 한살어린 26살 저희가 처음만난날은 저 21살 남친 20살때였어요 한두달 연락하다가 만나게되었구용 성격도 잘맞고 모든게 다 좋았어요 근데 사귄지 얼마되지않아 군대를 가게되었고 그와중에 그 여사친 한명이 제남친 싸이월드 방명록에 자기야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등 마치 여친들이 남기는 글을 남겼고 남친은 군대가서 제 흔적을 다 지웠어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장난치는거 싫다고 몇번 말했는데 남친은 말했다고 항상 했지만 똑같고 점차 그 친구들 장난은 심해졌고 특정적인 한명은 항상 저렇게 글을 올리고 마치 지가 여자친구 행세를 하듯이 행동하였고 그중 또 .. 더보기
아기가 울면 가위 들고 나타나는 장모님 ㅠㅠ 안녕하세요 작년 초 결혼한 38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아내는 28살이고요 우리 아기는 7개월이에요 여기까지가 평범한 우리가족 소개고요.. 장모님 소개를 하자면 정확히 쓰면 알아볼 사람들이 있을까봐 나이는 40년대생 정도로만 밝히겠습니다.. (아내가 굉장히 늦둥이입니다) 장모님은 옛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항상 말씀하시고 취미도 서예, 판소리, 가야금 등등 전통에 관한 걸 배우러 다니십니다 여기서부터 본론입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우리 아기는 7개월이라 말을 못합니다 네 말로 하지 못하니 울음으로 대신하죠 그런데 울 때마다 장모님이 가위를 들고 오십니다 가위로 울지말라고 협박하는 건 아니고요.. 착착 가위소리가 나게 가위질을 하시면서 탈춤(?)같은 동작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노래도 부르.. 더보기
국없으면 밥안먹는남편 맞벌이하고 있고 작년 9월에 결혼했습니다 신랑은 집에서 8시에 나가고 저는 7시 40분쯤 나갑니다 저는 아침에 눈뜨면 입맛이 없는 스타일이라서 밥이 잘안넘어가 아침은 안먹습니다 반대로 남편은 어렸을때부터 꼭 국에다 새밥에 그렇게 아침밥을 먹고자라서 새밥은 아니더라도 국에다 아침밥은 꼭 먹구요 근데 신랑이 아침에 국 없으면 밥을 못먹어서 늘 저녁에 아침에 먹을 국을 미리 끓여 놓는데 어제 제가 회식이라서 집에 11시에 도착해서 너무 피곤해서 씻고 그냥 잤습니다 전에도 회식한적이 있는데 그땐 3분요리 국사서 아침에 해줬더니 인스턴트음식아니냐 이런걸 먹이냐 난리를 쳐서 그뒤로는 안샀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좀 미안해서 계란후라이라도 해줬는데 국없어? 그럴꺼면 회식을 하지 말던지 들어와서 국을 해놓고 회식하러 가.. 더보기
시댁한테 제 말투가 잘못된건가요? 30대초반 결혼6년차 여자에요 남편이랑 싸웠는데 하도 어이가없어서 올려봐요 우선 남편은 2남1녀 장남이에요 저는 1남2녀 장녀구요 남편이 저한테 시댁한테 너무 예의없게군다고 그냥 넘어가도될거를 굳이 키워서 싸움거리로 만든다는데 누가 말이 맞는지 봐주세요 1.저희부부는 5살,3살 딸 2명이에요 시어머니가 아들욕심을 자꾸 부리시는데 저는 1명은 아이가 너무 외로울수있고 3명은 지금 저희 상황을보니 일하느라 바쁘고 여유가없다보니 지금있는 아이들한테 집중하고 싶어요 처음 첫째가 딸인거 아신뒤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둘째 아들타령할때 그냥 무시했는데 둘째가 또 딸이니 아들도 못낳는다는식으로 들들볶고 하나더 낳으라길래 짜증났는데 그때가 설날이어서 친척들이 모였는자리에서 자꾸 저를 아들도 못낳는다고 들들볶길래 남편을 .. 더보기
예랑이가 탈모..? 대머리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7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제가 오늘 예랑이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바로 예랑이가 탈모..? 대머리 라는 걸요. 그동안 예랑이 머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게 가발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으로 예랑이가 가발을 벗은 걸 보여줬는데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뭔 50대 아저씨들처럼 정수리 머리가 둥그렇게 벗겨져서 없더군요;; 그리고는 미안하다며 일찍 말했어야 했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났다고. 너희집안 유전이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아버지도 그런다네요; 유전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지금 집에 왔는데 파혼을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예랑이를 사랑하긴 하지만 전 제 자식들에게까지 대머리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지는 않아요 나중에 제 자식들이 성인 됬는데 제 자식들이 50대 아저씨들처럼 머리 위가 텅.. 더보기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