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여자라고 합니다
제 남자친구들 여사친들 문제인데요.
남자친구랑 같이볼거라서 댓글 부탁드릴게요
제입장과 남친입장 둘다 고려해서 쓸게요!
남친은 저보다 한살어린 26살
저희가 처음만난날은 저 21살 남친 20살때였어요
한두달 연락하다가 만나게되었구용
성격도 잘맞고 모든게 다 좋았어요
근데 사귄지 얼마되지않아
군대를 가게되었고 그와중에 그 여사친 한명이
제남친 싸이월드 방명록에
자기야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등 마치 여친들이 남기는 글을 남겼고
남친은 군대가서 제 흔적을 다 지웠어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장난치는거 싫다고 몇번 말했는데
남친은 말했다고 항상 했지만 똑같고
점차 그 친구들 장난은 심해졌고
특정적인 한명은 항상 저렇게 글을 올리고
마치 지가 여자친구 행세를 하듯이 행동하였고
그중 또 한명의 친구는 그 여자얘 이름을 쓰면서
제 남친 방명록에 잘하고있다는 식으로
제가 보라는식으로 완전 비꼬면서 글을쓰고
지네끼리 웃고 있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더이상 참지못해서 쪽지를 보내볼까 하다가
차라리 남자친구한테 힘들다고 말하는게 날거같아서 말했는데 똑같았어요
유치하지만 전화하면서 그친구한테
그렇게 장난치지말라고 말못할거면 난 너랑 헤어져야겠다
라고 했더니 한참 말없다가
남친은 친구한테 그런말 못하겠다고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알겠다고 헤어지게되었죠~
배신감이 정말 뭐 말할 수 없고 그렇게 저랑 헤어지고
다시 전여친한테 돌아갔더라구요
전여친은 걔네동네 그 특정적인 애들과도 친구구요ㅋㅋㅋㅋㅋ
뭐 이정도면 지네끼리 짠걸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가 저랑 남친의 과거에요★
그리고 5년이 지난 후 누나동생사이로 지내다가
감정이 생겨서 다시 만나게되었어요~
그전에도 가끔 제가 그 특정인물 말하면서 나중에 밥이나먹자
이제는 괜찮아진거 같다고 했고 남친도 그말을 기억하고있어서
다시 사귀는 도중에 이런 여자사람친구가 걸림돌이 될줄은 몰랐다고 했어요
그부분에서 힘들어하는걸 알아서 저도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하고 미안했어요
글고 정말 그것만 빼면은 성격면에서 잘맞고 다 좋았는데
저도 시간이 지나서 괜찮을줄 알았던
그 특정인물 2명이 신경이 안쓰이는건 아니였어요
왜냐면 그중 한명이 제남친 형이랑
사귀고있는 중이라서 왠지 쫌 그랬지만 신경별로 쓰지않았는데
몇번이고도 그 여자아이가 남친에게 개인카톡으로 뭐하냐고 물어보고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굳이 왜 단체카톡도 다같이 하는데
자꾸 개인으로 보내는지 저는 이해되지 않았어요
사실 제가 트라우마 일수도 있지만 걔네도 저랑 그런 사이였던거 알면서
왜 그렇게 계속적으로 행동을 하고 있는지 짜증났지만 몇번씩
말하면서 싫다라는 이야기를 하긴하였어요~
그래서 남친도 주의하겠다고 예전처럼 그렇게 하지않겠다고 약속했구요
그렇게 잘지내고 있다가 남친친구중에 남자얘한명이 이번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되서
그 여자들과 제남친과 친구들과 무려 15명이나 다같이 놀러간다고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진짜 너무 싫었는데 친구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보내준다고 하고 나서 몇일뒤에 남친이 그냥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몇일전에 갑자기 그 미국유학가는친구가
부탁한다고 꼭 같이가자고 마지막인데 빠지지말라면서 부탁한다고
저한테 의견을 물어보면서 어케해야되는지 무러보더라구요
싫지만 알겠다고 하였어요~ 뭐 어쩔 수 없으니
근데 전 얘가 펜션이라고해서 가평이나 그런곳인줄 알았는데
무슨 경포대를 간다고 하는거에요;
원래 싫어하는 여자애들도 있는데 굳이 왜 놀거면 가까운데로가지
왜 그런곳까지 가서 노는지 더더더 싫어져서 다시 가지말라고 했더니
남친은 자기입장을 말하더라구요
가운데에서 정말 힘들고 나도 친구도 놓치고 싶지않다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더 복잡하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충분히 이해되었는데
계속 친구들앞에서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하더라구요
당연히 저도 이해하고 또 이해했는데
전 그냥 제가 그렇게 싫어하니까
한번쯤은 알겠다고 해주길 바래서
그냥 땡깡아닌 땡깡을 부린거같았어요
여튼 저 이유들로 하루내내 싸우고
저도 투정을 부려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남자친구도 과거때문에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 마무리 되고 다음날 만났는데
제가 바로 풀리지않아서 남친이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다시말을 하게되었어요
내가 그 특정인물들을 싫어하는 충분한 이유를 알면서
(요번에 부산여행몇일전에 갔을때 전부말했어요)
거기에서 말할땐 이해한다고 해놓고 갑자기 저렇게 당일날
싸우게되니까 저를 또 이해못하겠다고 힘들고 지친다고 한게
절 더 힘들게 만든다고 말하고
어릴때지만 그여자애들이 그렇게 저한테 상처를 줬고
또 사과는 커녕 아직 한번도 본적없는 애들이고 저한테는
첫인상이 너무 안좋은 애들이고 만약 제가 걔네들을 만나서 좋게 풀었으면
가능할 수 있었겠지만 그런게 아니고 그냥 아예 모르는 그런사이이고
그냥 남친 친한여사친이라는 것 뿐 이라서 꺼려지게 된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제 성격이 지금 남자친구한테 집착과 질투가 쫌 심해진거 같아요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에겐 정말 그런거 터치한번 안했고
신경도 안쓰고 그랬는데 그 이유는 그 여사친들과 다 친해지고 성격까지 다 알고
개인적으로도 만나고 그렇게 친했기 때문에 믿고 보내준거구요
지금 남친이랑은 친구들때메 안좋게 헤어진적이 있으니까
더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만났을때 다 얘기하고
집착이던 질투던 잘 삐지지않겠다고 약속 한상태이구요.
근데 솔직히 꼭 굳이 여자들이랑 그렇게 같이 가야되는지
그리고 제가 보내줄테니 가서 가벼운 어깨동무도 싫고 셀카도 싫고
옆에앉는것도 싫다고 사소한거 다 말했더니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친구사이에 어깨동무 할 수 있다며
근데 그건 각자 연인이 없을때 가능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남친이 어제하는말이 그럼 특정인물 2명빼고는
따른여사친이랑은 괜찮냐고 가능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여기서 또 표정관리가 안되었는데
남친은 제가 왜 그런 친구관계를 이해못하는지 생각해요
경포대는 마지막여행이라고하니 알겠다고 수긍한상태이구요
근데 제가 이부분은 어느누가 들어도 싫어할것같다고하니
아니래요 그래서 판에 올리게 되었구요
그리고 그 특정인물중 한명이 제친구도 남친친구한명이랑 사귀는데
개인카톡등 이런저런 이유로 제친구랑도 그아이때문에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제가 예민할걸까요 아님 그 여자아이의 행동이 이상한걸까요
그리고 저도 솔직히 친한 남자애들있지만 여친이 생기면
그냥 연락을 안하게되요 그리고 모르고 연락했다가 남사친이
여친이 이런거 안좋아한다 미안하다하면 알겠다고 말하고
전혀 서운하지않아요 왜냐면 친구니까 잘 사귀길 바라는마음이니까요
그리고 헤어지고 연락오면 다시 친하게 지내는데
남친은 이게 이해안된다고 하네요
친구한테 어케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아니 친구라면 이런부분 이해해줄 수 있는거아닌가요?
정말 친한친구라면 연인관계를 더 잘되게 밀어주고
이런 입장도 이해해줘야지
그걸 이해못하는게 정말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남자친구의 입장
동네가 작아서 유치원때부터 쭉 같은 공간에서 자라왔으며 정말 친하게 지내는사이며,
형 여자친구이기도하여서 형수처럼 생각하는 정말 친한사이이고
사적인 감정은 아예있지도 않고 자기랑 제일 친한친구 두명을 내가 싫어하니
자기도 가운데서 입장이 난처하고 곤란하고 남친 나름대로
집을같이가자고 연락오면 피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피하면 걔네도 눈치챘을거라고 그래서 그부분도 힘들어하고
정말 괜찮다고 해서 만났는데 제가 갑자기 또 이러니까 당황스럽다고 하고
근데 제가 남친과 여사친의 이런 친구들 입장을 이해해주길 원하고
남친은 뭐 다른 여사친들이 남친이 있던없던 연락해서 만날 수 있고
개인톡으로 물어볼 수 있는거 물어보고
만나면 어깨동무 등 가볍게는 가능하다고 했어요
남친은 정말 친한사이고 오해안해도되고 안좋게 생각안했음 좋겠다구했구요
정말 너무친하다고하는데 네 제가봐도 친해요
남친은 정말 그친구들과 아무뜻없고 너무 친하다는 이유라서
가운데에서 힘들어하고 근데 저는 그걸 이해해주는게 힘들어요
물론 남치니도 가치관이 저랑 다르니까
저를 이해하기 힘든거겠져?
물론 남친말마냥 놀러가는거 다 정했는데 간다 안간다
이렇게 반복하면 친한친구들 입장에서 짜증도 나겠지만
제가 이유없이 이렇게 하는행동이아니고
정확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하는건데
여자애들이 아니고 남자애들에게 이해시키고 제 사정을 말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남친은 다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걸 말하면 저를 걔네가 안좋게 보는게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저도 당연히 그런게 신경쓰여지는 부분이고
그래서 가라고 했어요
이 문제는 정말 남자친구가 그 여자애들과 이제는 엮이지 않는다고 하였구요
잘 끝난 문제이지만 둘다 생각이 달라서 여쭤봐요
남자친구와 같은 입장이신 분들 계신가 생각들어서
동의하고 올리게 되었어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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