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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군대에서 겪은 레전드 썰 ㄷㄷ 이건 내가 군대있을때 경험담인데..내가 처음에 자대를 갔는데, 왠지 부대 분위기가 뒤숭숭하더라구...안전교육 열라게 하고...어느정도 부대에 적응을하고, 선임한테 호기심에 물어봤더니...자세히는 이야기 안해주는데, 대충 안전사고가 있었다고 대답해주더라구...짬이 안되 캐묻지는 못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생활했지...1년 정도 지나 상병 달고, 여전히 새벽에 무기고 근무를 섯지...뭐, 별 거 있긋나... 늘상 그렇듯 후임 근무자랑 노가리 좀 까고, 주위 한번 훑어 주고,별 한번 새고... 그날도 똑같이 시간이 지나갔어...끝날때쯤 되었나.. 갑자기 어디선가 도깨비불 같은게 보이더라구...근무서면서 한번도 못본 도깨비불인데... 조금 오싹하더라...     그래서 후임놈 불러가 너도 보이냐구 물어봤지.. 역.. 더보기
(레전드썰) 군대썰 몇개 풀어봄 일단 내가 나온곳은 국방부 헌병대인데, 이상하게 우리부대는 귀신?을 봣다던지 하는얘기가 심심찮게 나왔었어전해지는 얘기말고 현역애들이 자기가 겪었다고 하는거 ㅇㅇ예전 군사쿠데타 일어나고 하던시절에 거기서 죽은 사람이 헌병포함 너무많아서 그렇다고도 하는데,난 사실 이런거 잘 안믿어서 반신반의함. 그래서 내가 겪고 들은얘기를 팩트만 써볼게1.요거는 내가 직접 겪은건데, 우리부대는 영문 근무도 있고 실내근무도 있는데 내가 야간 실내근무하러 갔다가 겪음야간인데다 실내근무는 혼자하는거라 당시에 그 층에 사람이라곤 나혼자 있었어...거기다 전기세 아껴야되니깐 내주변만 불켜주고     멀리는 불을 꺼놔서 통로 끝쪽은 어두워서 안보이는 상황이지...쨌든 뭐 나혼자 근무서는데 뭐 별거있냨ㅋㅋㅋ 의자에 누워서 존나 쳐자고 .. 더보기
(레전드썰) 무전여행 믿을 수 없다면, 믿지마. 하지만, 이건 정말 있었던 일이야...... 휴... 아직도 가끔씩 그 무시무시했던 모습이 떠 올라 잠을 못 이루곤 한다. 그래도 너희들도 자세한 얘기는 잘 모를거야. 대학생 때 전국 무전여행 때 겪은 일... 1학년 겨울 방학때였으니, 벌써 10년이 된 이야기 구나... 하지만, 아직도 가끔 그때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 너도 나도 유럽배낭 여행이라고 떠날 때, 나는 우선 우리나라 전국을 돌아다니고 싶었어. 그것도 구시대의 낭만이라는 무전 여행으로... 우리나라를 먼저 속속들이 알고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순서일 것 같아서... 그래서 마음 맞는 과 친구 두 놈과 무작정 여행을 떠났어. 우리는 한 사람당 비상금 5만원씩만 들고 무모한 겨울 여행을 떠났어. 모자라는 돈은 막일이라.. 더보기
(레전드썰) 사망 사고 현장 나는 지방도시에서 보도 카메라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매일 여러 뉴스 현장에 나가지만, 대체로 화재나 사고 현장에 밤낮 없이 전화 한 통 받고 뛰쳐 나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그 날 역시 밤 10시가 지나서 출동 요청이 들어왔습니다.사건은 교통 사고.산간 국도에 있는 긴 터널의 출구 부근에서, 상대 차선에서 밀려나온 차를 피하지 못해 정면 충돌해 운전자 1명이 사망한 사고였습니다.사고 발생 이후 2시간이 지난 상황이었지만, 현장 부근은 교통 정체가 심각한 모양이었습니다.[상당히 큰 사고니까 될 수 있는대로 빨리 와 줘!]     전화를 건 기자의 당황한 목소리가 그대로 전해졌습니다.아직 현장검증이 이어지고 있었던 터라 그 이상 사고에 관한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나는 서둘러 카메라를 준비하고, 옷을 갈.. 더보기
(레전드썰) 여섯번째 부원 고등학교 시절, 선배에게 몇 년 전 일이라고 들은 이야기입니다. 몇 년 전, 몸이 약한 학생 한 명이 무슨 일인지 등산부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등산부는 부원이 달랑 5명 밖에 없었던데다 신입 부원까지 모두 2학년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신입 부원이 들어온 것은 매우 기쁜 일이었고, 6명은 곧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사이가 좋았기에 항상 함께 다녔고, 쉬는 날이 되면 전원이 함께 등산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몸이 약했던 신입 부원의 몸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등산부의 나머지 5명은 병원으로 급히 달려가 그의 병실로 향했습니다. 병실에는 신입 부원의 양친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 옆에 있어주게. 아들도 기뻐할거야.] 라고 말했고, .. 더보기
(레전드썰) 나이트 메어 큐브 오늘 여기에서, 내가 9년 전부터 계속 고통받으며 후회해온 공포의 기억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여기 이렇게 쓰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억의 무게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9년 전의 체험. 그것은 내가 어느 보험 회사에 입사해서 3년째가 된 직후에 일어났습니다. 나는 계장이었고, 내 밑에는 4명의 부하가 있었습니다. 그 중 3명(I군, T군, Y씨)는 1주일에 2번씩 언제나 함께 술을 마시러 갈 정도로 친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이 이야기와는 상관 없기 때문에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그 날도 우리는 4명이 함께 단골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더치페이로 계산을 하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갑작스레 I군이 정확히 사과 한 개 정도가 들어갈 크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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