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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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레전드썰) 내가 군대를 급히 가야만 했던 Ssul 제가 군대를 가기전에 격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난 그런대로 잘 수능을 마치고 원하는 대학에 무사히 합격 할 수 있었고 이제 막 신입생이 되고 나서 내가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유럽 여행의 꿈을 위해서 밤잠 줄여가며 학점을 관리 한 덕분에 장학금을 받아 [장학금을 받으면 모아두신 등록금을 부모님께서 내 용돈으로 주신다고 하셨기에] 겨울 방학에 꿈에 그리던 유럽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에 처음 외국으로 떠나는 장거리 여행이기에 떨리기도 했고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고 읽던 독일, 프랑스 등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어요. 수많은 여행자들의 글과 배낭 여행의 주의점을 인터넷을 찾아서 읽고 배웠지만 역시 인생은 실전이라고 첫 여행은 고난과 불편함의 연속이었지요. 의사소통의 어려.. 더보기
(레전드썰) 우리 이모가 사기꾼으로 몰렸던 사연. (스압) 어느 날 이모에게 넋 건지기 굿 의뢰가 들어왔어. 이모는 어느 때처럼 굿 준비를 했고 나도 그날 소풍 갈 준비를 했어. 이모도 처음엔 날 너무 집에만 있으니 콧구멍에 바람이나 넣으라고 데려가셨던건데 그때쯤엔 난 재미가 단단히 들어 당연히 따라가야했어. 그날도 뜩이 아저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충청도 어느 시골로 갔어. 이모에게 굿을 의뢰한 집은 시골의 소위 말하는 마을 유지의 집이었어. 그 집에 여학교 다니던 여고생 누나가 그집의 막내 딸 이었는데, 하루는 비가 많이 오던 날, 학교가 끝나고는 집에 오다가 그만 사고가 난거였어. 그 누나는, 비가 많이 오자 평소에 다니던 마을로 들어오는 길 대신에 가까이 질러 갈수 있는 마을 저수지 제방을 이용한 것이었지. 그 마을에는 인근에 있던 논이나 밭에 물을 대주.. 더보기
(레전드썰) 우리 춘천 이모 실화 썰 오늘 글 쓰기 시작 했으니 부지런한 이등병답게 얘기 하나 더 할께요. 오유에서도 막 기분 내키면 하루에 두편씩도 쓰고 했으니깐..... ㅋㅋㅋㅋ 사실 예전 해 드린 얘기 다시 올리는거라 킵해둔게 좀 여유가 있어서 과소비 한번 해봅니닷!!!!. 글 찾아 보니 자뭅님이 예전에 제가 젤 처음 썼던 서해 어느섬의 폐가랑 또 한 얘기 소개해주셨던데....... 함량미달인 제 글을 다 소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자뭅님! 감사해요!~~~~~~ ?크크크크 크게 닉도 불러 보고 정말 좋타!!~~~~~~~~ 이번 얘기는 앞으로 제 얘기에 주구장창 등장하실 제 삶의 멘토이시자 수호자이신 우리 춘천 이모 얘기랍니다. 그리고 제 얘기들은 대부분 장문이랍니다. 워낙 요약하는 능력이 떨어져서요........ 더보기
레전드썰) 첫사랑 장례식에 간 이야기 안녕 난 21살 게이고 이테까지 친족 혈족 및 인척 장례식 외엔 타인 장례식을 2번밖에 못 가 봤는데 그 중에 하나를 이야기하려고 해 여느날처럼 겜덕후인 나는 스팀에 접속해서 게임을 투닥투닥하다가 1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지 시바 어쌔신크리드 4 짱짱맨 2,3는 지겨워 디지는 줄 알았다 유비소프트 개객기들아 4는 재밌구나 평소에 난 꿈을 잘 안 꾸는 편이야 뭐 모든 사람은 매 번 잘 때 마다 꿈을 꾸지만 기억을 하지 못 하는 거 라고 하지... 남들이 보면 시체 자는 거 처럼 진짜 조용하고 깊게 잔다고 하걸랑 한 번 잠들면 아침에 특별한 스케쥴이 있지 않은 이상 8시간 이상 자 근데 그 날 꿈을 꾼 거야 왠 여자애랑 둘이 걷는데 뭔가 되게 익숙한 얼굴이야, 근데 머릿속에 아무리 되감기를 해 봐도 생각이 안.. 더보기
(레전드썰) 살면서 무서웠던 기억들 집 정리를 하다가 대학때까지 쓰던 다이어리를 발견했습니다. 다이어리를 보다 4학년 문화평론 시간에 " 나의 인생"이란 과제로 사건사고를 적어놓았던걸 다시보게되어 한번 옮겨봅니다. 1. 어릴적 난 어떻게 태어났어? 라고 물으면 " 다리밑에 호떡가게 아줌마가 니 친엄마다" 라고 대답했던 부모님과 조부모님. 그걸 진짜로 믿고 늦은밤 곤지암과 신데리를 이어주던 다리밑에서 장사하시던 호떡가게 아줌마에게 뛰어갔다. 늦은시간이라 당연히 아줌마는 없었고 난 다리밑에서 울면서 아줌마가 오길 기다리다 잠이 들었고 뒤늦게 뛰어오신 아빠에게 엎혀 집에갔다. 그 후로 다리밑에서 주워왔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2. 큰할아버지께서 환갑을 맞으셔서 엄마는 동생을 데리고 먼저 큰댁에 가있었다. 큰댁은 상품이란 곳으로 곤지암 시내에서.. 더보기
레전드썰) 저승사자랑 술마신 ssul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저승사자에 관련된 꿈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내용상 다소 거친 욕설이 들어가 있습니다. 몇 년전 이었습니다, 저는 어린시절을 할아버지 할머니댁에서 컸습니다. 시라고는 하나 시골수준의 변두리 마을이었죠. 그중에서도 우리 집은 한옥이었습니다. 부엌도 밖에 있고 아궁이도 있고 뒤뜰에 장독대도 있고 마당도 있는 조그마한 한옥이었습니다. 꿈에서 저는 마루에 앉아서 마당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검은 삿갓에 얼굴이 엄청엄청 하얗고 검은 두루마기를 걸친 남자가 불쑥 들어왔습니다. 꿈에서 저는 ' 아 저승사잔가 보네' 라고 생각을 하고는 계속 쳐다보고있었죠. 그러더니 그 사내가 대뜸 저보고 " ooo 맞니?" 라고 묻더군요. " 내가 ooo인데. 누구세요?" 라고 약간 난데 너 뭐하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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