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괴담) 터널에서의 담력시험 담력시험 하러 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는데요, 한 가지 룰이 있다고 해요. 차로 가도 상관은 없지만, 터널의 끝에서 끝까지는 걸어서 통과를 하면 무언가 무서운 체험을 하게 된다고 해요. 그 터널에 직접 가보자며 친구 네 명(남자 셋, 여자 하나)이 출발했대요. 차로 터널 앞까지 가서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여기부터 걸어서 가보자~”라며 다같이 안으로 들어갔대요. 터널 안의 분위기는 제법 으스스해서,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에, 뭔가 사람 얼굴 같아 보이는 얼룩까지. “으~ 오싹오싹 하구만.”하면서 걷고 있는데, 같이 온 여자가 무서운지 떨기 시작했대요. “무서워 나, 진짜 무서워, 무섭다고.”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온 거, 더 가보자.” 남자친구들은 여자를 달래며 데려갔대요. 하지만 안쪽으로 가면.. 더보기 내가 힘들다니 손절해버린 20년 친구 ㄷㄷ 서로의 학창시절, 20대, 30대 초반을 함께하며 할머니 될 때까지 친구로 하하호호 할 줄 알았는데 하루 아침에 정리가 되네요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는 자존감이 좀 낮고 소극적인 편이었고 입시와 재수 실패 후 전문대 중퇴하고 바로 취직했고 형편이 어려워 20대 초부터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서울에서 대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원 진학 했고 현재 중소기업에서 과장으로 일하면서 박사과정 중입니다 저희집도 잘 사는 편은 아니었지만 평범했고 부모님 모두 지금까지 일 하시고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는 분들입니다 친구는 친구의 월급으로 세식구 한달 벌어 한달 살이 하는데 친구가 이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고 옮기는 회사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심하게 피해의식을 갖고 힘들어하더라고요 안타까웠고 안쓰러운.. 더보기 괴담) 만화 가게 여자 귀신 아이들이 만화책을 몇 권 보면서 짜장면을 먹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는데 바로 구더기였습니다. 곧바로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지만 책임이 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렸고 열이 계속 받았지만 가게 주인은 아이들이 만화책을 몇 권을 봤나 장부에 체크하던 중 건물주가 오길래 이번달 임대료를 건네주려던 도중 한 여자아이가 만화책을 집어던지고 비명을 지렀는데 건물주와 A씨가 급히 다가가 보니 만화책 안에 구더기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걸 본 건물주는 혀를 차면서 가게 주인에게 청소 좀 잘하라면서 핀잔을 주고 가게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후, 어느 학부모가 만화가게로 와서 화를 냈는데 아들이 빌려간 만화책에 있던 구더기 때문에 온 집안에 구더기 투성이라고 강하게 항의를 하기에 일단 죄송하다며.. 더보기 분노로 인해 자살을 선택한 여자와 자식 둘에 대한 이야기 ㄷㄷ 그때 당시 예능쪽을 담당하던 편성국과 뉴스를 담당했던 보도국으로 나뉘었는데 난 보도국쪽으로 들어가게 되서 뭐 연예인을 본다던가 그런일은 없었고 오히려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마치 경찰들 출동하듯이 카메라맨과 취재기자와 같이 차타고 이동하는 식이었음 그러다보니 고작 6개월 일하는데도 직접 본 시체만 20구 가까이 되더라. 가장 처음 본 시체는 광안리 빌라단지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이었는데 내연녀와 아내 둘을 칼로 죽이고 달아난 남편이 해수욕장 근처에서 잡혔고 그 빌라 안을 직접적으로 촬영하는거였음. 이미 경찰들이 폴리스라인을 쳐놓고선 일반인들 접근금지 시켜놨던 상황인데 방송국 카메라맨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막 들어가더라. 거기서 1차 멘붕 그리고 들어갔더니 이미 거실바닥엔 피가 흥건하다못해 철퍽 거릴 정도로 피가.. 더보기 일본괴담) 가족들이 겪은 이야기 그날 역시도 저녁을 먹은 뒤 거실에서 부모님과 함께 TV를 보고 있었는데 "동생 방은 어디다 잡아주실거에요?" 라던가 , "혼자 살려면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겠다" 라던가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입니다. 동생은 식사 후 자기 방에서 취직 관련해서 무언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지지지직- 지직- 지지지직- 갑자기 TV에 노이즈가 발생했지만 금새 멀쩡해졌기에 신경쓰지않고 계속해서 TV를 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말인데..." 문득 부모님에게 시선을 돌렸는데 그제야 나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음을 깨달았습니다.부모님은 입을 반쯤 벌린 채 깜짝 놀란 것처럼 눈을 부릅뜨고 TV를 바라보고 계셨는데 "어..? 왜그래..?" 저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부모님의 표정에 놀라 물었.. 더보기 군대 영창에서 겪은 으스스한 실화 경험담 썰 ㄷㄷ 헐…대박 ㄷㄷ 더보기 신적인 존재를 믿게 된 썰 ㄷㄷ 그당시 누나는 내림받은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신빨이 제일좋다는 애동이었음.진짜 얘기하다보면 나에대해 기가막히게 잘맞춤. 친해지니까 내 성생활까지 맞추더라.나보고 여자한태 뭐입히고 이런 변태짓좀 그만하라 했...아무튼 나이도 나보다 한두살 많았고 찾아가면 그냥 신당에서 담배피면서 노가리까고 그런사이였음. 물론 가끔씩 복채를 주기도 했지만 그냥 편하게 봐주는 점들이 더 많아서 나도 간간히 성의표시정도만 한거지. 그러면서 누나 과거 얘기나 왜 무당이 되었는지 듣게 되었는데 누나 얘기는 진짜 피할수가 없는거라고 하더라고. 본인은 원래 천주교 신자였고 호프집을 했었는데 진짜 내림안받을라고 애를 많이 썼다고 하드라.. 근데 이게 피한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다보니 신병때문에 건강도 존나 안좋아지게되고 신부님한태 도.. 더보기 폐교에 1년간 살면서 겪었던 썰 어디 폐가에 귀신 나온다는 소문만 있으면 별의별 놈들이 계속 찾아와 소문만 났다하면 아주 주말은 핫플레이스 되는거야 한번은 폐교만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는 애들이 우리 아버지 폐교를 우연히 왔다가 아버지가 그날따라 달이 너무 밝아서 후레쉬도 없이 교실안을 돌아다녔는데 걔네들이 그걸 귀신으로 잘못 보고 소문을 낸거야 그때부터 평일 주말 안가리고 이상한 애들이 찾아왔어 개인이 오는 경우도 있었고 커플들끼리 팀을 이루고 오는 애들 또는 그냥 동호회에서 단체로 오는 애들 아주 각양각색이었어 이상한건 꼭 커플로 오는 애들은 남자애가 교실에 들어가서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안에 있는 물건을 부숴버린다거나 암튼 꼭 뭔가를 건드리더라고 원래 남자가 여자랑 있으면 개깡다구가 생겨서 병신짓 많이 하잖아? 아마 여친앞이라 그런듯.. 더보기 실제로 겪은 납치 당할뻔한 썰 그렇게 돌다보니 꽤 크게 한바퀴를 돌고있게 되었고 사람하나 보이지 않고 주황색 가로등만 간간히 보였음. 너무 멀리왔다 싶어서 슬슬 한바퀴를 돌기 시작할때 였음. 앞에 정차된 차가 보였고 나는 그 옆길로 들어가려는데. 정차된 시동이 꺼진 차엔 창문이 내려져있고, 내부는 시커먰으며 오로지 보이는건 누군가 담배를 피는지 빨간 담뱃불 하나만 보였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차된차 나 ㅡ> 진행방향 돌아가는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ㅣ원래 가려던길 ㅣ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식으로 우회전 하려했는데, 원래 가려던길은 유난히 어둑어둑했고 뭔가 섬뜩해서 그대로 직진하게됨. 정차된 차를 슬그머니 지나며 일부러 통화소리도 크게 내었음. 직진하고 우회전하면 크게 돌아갔었는데, 차를 지나고 얼마 안있다 갑자기 .. 더보기 친구가 저 땜에 아버지한테 뺨 맞았다고 절교하겠대요 몇주전 친구랑 둘이 술을 마셨어요 말리긴 했으나 그날따라 친구가 과하게 마셔서 텐션이 오른 상태였고 많이 취했길래 얼른 집에 보내려고 계산하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친구가 없는거에요 직원한테 물어보니 모른다고, 집에 가신거 아니냐 해서 가게 근처 거리를 한참 뛰어다니면서 찾았어요 주변에 택시 정류장도 없고 그렇다고 술취한 애가 택시를 전화로 불러서 갔을리도 만무하니까 땀나도록 주변을 찾아다녔죠 혹시라도 무슨 일 생겼을까봐 술집 씨씨티비 확인하려고 다시 가게에 갔더니 직원이 친구분이 다른 손님들 있는 룸에 있다고ㅠㅠ 직원 안내 받아 들어갔더니 남자 셋에 술취한 친구가 또 술을 마시고 있는거에요 친구보고 집에 가자고 했는데 이미 텐션 올라서 더 놀겠다고 했고 남자들도 저희를 붙잡았어요 저는 친구 성향을 알기 때..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287 다음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