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고서의 표지 62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05/04/14(木) 23:24:12 ID:Lfo08/ES0우리 삼촌이 겪은 이야기다.삼촌은 고서 수집이 취미여서, 틈만 나면 헌책방을 찾아 다니곤 하셨다.그러다 어느 헌 책방에서, 아저씨는 인디언과의 전투 기록을 어느 미국인이 일기 형식으로 적어 놓은 고서를 찾았다.오리지널은 아니고 복제품이었지만, 그 시대에 복제된 것은 틀림 없었기 때문에 삼촌은 꽤 비싼 값을 치루고 그 책을 샀다.그리고 삼촌은 그 책을 자기 방 서재에 소중히 간직했다.그런데 그 날 이후로 어째서인지 매일 같이 잠을 설치기 시작했다고 한다.퇴근하고 방에 돌아오면 어째서인지 공기가 무거운데다, 잠을 자면 거의 매일 악몽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그런 일이 몇달이나 계속 되었지만 병원에서도 마땅.. 더보기 (괴담) 방문자 이 이야기는 내 직장 여후배가 실제로 겪고 있는 이야기입니다.그녀는 4살인 아들과 둘만 함께 살고 있습니다.그런데 그 아들이 소위 [보이는] 체질이라는 것입니다.어느 날 밤에는 갑자기 [엄마, 모르는 할아버지랑 아저씨가 놀러왔어.] 라고 아들이 말했다고 합니다.어떤 사람인지 물어보니, [할아버지는 슬픈 것처럼 가만히 나를 보고 있어. 아저씨는 눈이랑 손이 없네?] 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당황해서 다음 날 날이 밝자마자 아들을 데리고 선산으로 가 성묘를 했습니다.그리고 그 동안 묘에 찾아오지 않았던 것을 마음 속으로 깊이 사죄했습니다.또 [우리들을 지켜주세요.] 라고 필사적으로 기원했다고 합니다.그러자 그 순간 아들이 할아버지와 아저씨가 사라졌다고 말했답니다.사실은 그녀 역시 어린 시절에는 아들처럼.. 더보기 (일본괴담) 붉은 빛 제가 아는 선배의 이야기입니다.그 선배의 회사는 카나가와에 있어서, 그 탓에 하코네 방면에 가게 되는 일이 자주 있다고 합니다.다음날 출근도 신경쓰지 않고 차로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그 날은 너무 늦은 시간까지 일에 붙어있게 되었다고 합니다.초조해진 선배는 지름길을 찾아, 가장 빨리 집에 갈 수 있는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인적이 드문 옛 도로.그것도 새벽 3시여서 길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상당히 빠르게 고갯길을 달려 가는데, 전방에 작게 빨간 불빛이 보일듯 말듯 반짝였습니다.마치 자동차의 뒷램프 같았습니다.선배는 이 시간에 이 길을 가는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고 그 불빛을 쫓아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속도를 높여도 그 불빛과의 거리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엄청 빠르.. 더보기 (레전드썰) 클럽에서 만난 여자. 때는 1년 전 초여름. 내가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 때야.제대 후 일과 공부만 하느라 패션 따윈신경 못 쓰고 살았지.일.공부.일.공부. 지루한 일상이 계속 되던 중내 불알 친구 백군이 7박8일 휴가를 나온거야.나는 그걸 핑계 삼아 흐드러지게 놀아보자 마음 먹고그 놈과 야심찬 계획을 짜기에 이르렀어.물론 여자가 그 계획의 핵심이고. 당시 난 ㅅㅈ대 쪽에 조그만한 원룸에 살고 있었는데이 근처에서 동공 풀어지게 놀 곳은 아무리 봐도 ㄱㄱ대 쪽 밖에 없었거든. 그리하여 있는 옷 없는 옷 다 빼 입고. 심지어 머리까지 다시 자르고; 결전을 기다리는 장수의 마음으로목요일 10시 경 클럽에 들어섰지.금토도 아니고 목요일로 정한건 아무래도 우리가 초짜니까 사람에 치여 계획대로 못하고 올까봐.. 더보기 군대에서 겪은 레전드 썰 ㄷㄷ 이건 내가 군대있을때 경험담인데..내가 처음에 자대를 갔는데, 왠지 부대 분위기가 뒤숭숭하더라구...안전교육 열라게 하고...어느정도 부대에 적응을하고, 선임한테 호기심에 물어봤더니...자세히는 이야기 안해주는데, 대충 안전사고가 있었다고 대답해주더라구...짬이 안되 캐묻지는 못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생활했지...1년 정도 지나 상병 달고, 여전히 새벽에 무기고 근무를 섯지...뭐, 별 거 있긋나... 늘상 그렇듯 후임 근무자랑 노가리 좀 까고, 주위 한번 훑어 주고,별 한번 새고... 그날도 똑같이 시간이 지나갔어...끝날때쯤 되었나.. 갑자기 어디선가 도깨비불 같은게 보이더라구...근무서면서 한번도 못본 도깨비불인데... 조금 오싹하더라... 그래서 후임놈 불러가 너도 보이냐구 물어봤지.. 역.. 더보기 (레전드썰) 군대썰 몇개 풀어봄 일단 내가 나온곳은 국방부 헌병대인데, 이상하게 우리부대는 귀신?을 봣다던지 하는얘기가 심심찮게 나왔었어전해지는 얘기말고 현역애들이 자기가 겪었다고 하는거 ㅇㅇ예전 군사쿠데타 일어나고 하던시절에 거기서 죽은 사람이 헌병포함 너무많아서 그렇다고도 하는데,난 사실 이런거 잘 안믿어서 반신반의함. 그래서 내가 겪고 들은얘기를 팩트만 써볼게1.요거는 내가 직접 겪은건데, 우리부대는 영문 근무도 있고 실내근무도 있는데 내가 야간 실내근무하러 갔다가 겪음야간인데다 실내근무는 혼자하는거라 당시에 그 층에 사람이라곤 나혼자 있었어...거기다 전기세 아껴야되니깐 내주변만 불켜주고 멀리는 불을 꺼놔서 통로 끝쪽은 어두워서 안보이는 상황이지...쨌든 뭐 나혼자 근무서는데 뭐 별거있냨ㅋㅋㅋ 의자에 누워서 존나 쳐자고 .. 더보기 (일본괴담) 계속 저주할거야 내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다.그 녀석에게는 도쿄에서 혼자 살고 있는 여동생이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끊어졌던 모양이다.그렇지만 여동생이 사회인으로 독립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던 탓에 그대로 내버려뒀었다고 한다.그런데 얼마 뒤, 경찰에서 전화가 온 것이다.여동생이 자살했다는 것이었다.유서에 의하면 직장 상사와 불륜 관계에 있던 여동생이 임신한 뒤 버림 받은 나머지 죽음을 택했다고 한다.친구는 당연히 미친듯이 화를 냈고, 그 직장 상사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도쿄로 달려갔다.여동생의 영정과 뼛가루를 품에 안고. 우선 여동생의 직장으로 가서 그 상사를 불러내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그 녀석은 이미 회사를 그만둔 상태였던 것이다.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회사의 이미지에 좋지 .. 더보기 (괴담) 분홍빛 달님 고치현의 민요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달님은 분홍색. 누가 말했을까? 비구니가 말했지. 비구니의 입을 찢어버려라.]이런 끔찍한 가사가 붙은 이유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 중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어느 암자에 비구니가 한 명 있었다고 합니다.물론 비구니기 때문에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것은 엄하게 금지 되어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날, 이 비구니를 사랑한다며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비구니도 남자를 무시하고 피해다녔습니다.하지만 남자의 열의에 못 이긴 나머지 [이번 한 번만 잠자리를 같이 하고 사라져 주세요.] 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합니다.남자는 흔쾌히 승락했고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 남자가 이상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더보기 (레전드썰) 남자친구를 먹은 여자의 일기 ㄷㄷ 남자친구를 먹은 여자의 일기내가 사흘을 내리 잠만 잤다니... 머리가 깨질것만 같다.그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울린다.이제 그만 헤어지자고?꿈이겠지...이건 꿈이야...아니...사실이라는걸나도 안다. 그를 이대로 보낼순 없다.그와 나는 영원히 한몸이...되어야만 하는데... 그는 잠시딴생각을 한 것 뿐이다.곧...곧 나에게로 돌아올거야..민철씨를 영원히 내 곁에 둘 것이다. 누구도 빼앗아 가지못하게 할 것이다.영.원.히.- 199x 년 3월 12일민철씨. 냉장고 안이...춥지? 조금만 참아...- 199x 년 3월 14일제일 먼저, 그의 손을 먹기로 결심했다.나를 부드럽게 만져주던 그 손...내가 제일 아끼는냄비에 넣어, 정성을 들여 요리했다.그의 손가락 하나하나를 오래오래 씹었다.그를 회상하며...자꾸.. 더보기 (실화 공포썰) 빙의 제가 직접 경험해야했다고 해야하나...직접지켜본 이야기가 되겠군요.제가 초등학생때, 그러니까 대략. 10년 전 일이겠군요.사실 저는 귀신을 봤다거나 영혼의 존재를 믿지는 않았어요.그래서 어렸을때에는 가위에 눌렸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접할때마다,초딩의 호기심에 "신기하다, 나도 한번 눌려보고싶다"라는 생각을 많이했었죠.그 당시 저희 옆집엔 한 가족이 살고있었어요.아저씨는 카센터 일을 하셨고, 아주머니는 되게 수줍움을 많이 타시고,동네가 외딴 동네라서 저희 엄마랑 자주 왕래도했었지만,저희 엄마가 먹을 것을 갖다주라고 해서 가져다 드리면, 고맙다 하시면서 심지어 어렸던 제앞에서도 수줍음을 타시며 미소만 지으셨던것이 생각이 나네요.그 아주머니와 아저씨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a라고 하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87 다음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