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괴담) 바닷가 캠핑 ㄷㄷㄷ... 더보기 괴담) 회사 동료의 비디오 "혹시나 내가 죽었을 때를 대비해서 비디오를 하나 찍어줬으면 해." 취미가 취미인지라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니까미리 비디오 메시지를 찍어두고 필요한 때에 그것을 가족들을 보여줬으면 한다는 이야기였는데 전 가족들도 있으니 그렇게 위험한 취미는 그만 두라고 말했지만 K는 클라이밍을 관두는 것만큼은 절대로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고 자신의 흥미 외에도 그만둘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 단호한 말과 그의 계속되는 부탁에 저는 별수 없이 촬영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 K의 집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간 바로 들켜버리니 제방에서 하기로 했는데 흰 벽을 배경으로 소파에 앉은 K가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에-, K입니다. 이 비디오를 보고 있다는 건, 내가 죽어버렸다는 뜻이 됩니다.○○(부인 이름.. 더보기 공포썰) 현관문 구멍으로 눈이 보인거같아... ㄷㄷㄷ... 더보기 괴담) 대학교 호수에서 있었던 일 그 호수가 얼마나 깊었는지 물어보면 난 대답할 수가 없어 깊은 물속은 쳐다보기가 무섭거든 신입생 시절엔, 호수가 그저 아름다웠어 동기들이랑 호숫가에 앉아서 배달음식 먹고 커피 마시고 그 호수 위를 그림처럼 떠다니는 오리를 보면서 와 오리들 편하게 산다 나도 과제 안하고 오리들처럼 편하게 살고싶다 이런 얘기만 했었지 그 일이 있었던 건 이학년 때였어 과제도 점점 많아지고, 또 나는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고민이 많았지 그 당시 나는 기숙사에 살고 있었고, 기숙사 앞에서부터 호수 한,두바퀴 돌고 돌아오는게 내 운동 루틴이었어 같이 사는 룸메이트는 운동을 싫어하는 타입이고, 기숙사 친구들은 저녁에 나가는 걸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나는 거의 혼자 달리거나, 또는 한 두 명의 친구랑 같이 달렸어 .. 더보기 꿀잼공포썰) 소풍 전날 귀신 본 썰 ㄷㄷ... 더보기 공포단편) 벚꽃마을 404호에서 돈 받아와 따귀 한 대에 코피가 터졌고,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납작 엎드려 빌었다. “살려만 주면 뭐든 다 한다고?” 권 사장은 실실거렸다. 권 사장의 손짓에 덩치가 좋은 친구가 내 목덜미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권 사장이 쪼그려 앉아, 바닥에 달라붙은 나를 내려다봤다. 꽉 끼는 양복바지가 잘 익은 소시지마냥 터질 거처럼 부풀어 올랐다. 그는 이빨을 보이며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미소를 보였다. 금니가 반짝였다. “최형민씨? 최형민씨?” “네!” “진짜로 뭐든 다 할 수 있어요?” “살려만 주시면 뭐든 하겠습니다.” 순간 머릿속에 오만가지 잡생각이 떠올랐다. 뭘 시키려고 하지? 잔심부름? 마약운반? 살인교사? 공포에 질린 뇌는 내게 극한상황만 보여줬다. 결론적으로 뭐가 되었든 맞는 건 싫었다. “벚꽃 마을 40.. 더보기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133 다음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