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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미국 괴담 썰 ㄷㄷ 유학중에 들은 괴담이예요 ㅎㅎ 미국 괴담이라 일본이나 한국 괴담보다 섬뜩하고 무섭진 않지만 나름 재미나서 한번 풀어볼게요. 혹시 유리로만 된 집 아세요? 밖에선 안이 잘 안보이는데, 안에선 밖이 다 보이는 유리재질로 전체를 만든 집. 미국엔 부잣집 동네에 이런 집 한두채 정돈 꼭 있어요 한참 채광도 잘되고 세련되어 보여서 인기가 있었죠 ㅎㅎ. 아무튼 미국의 부촌인 팔로스버디스란 곳에서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이야기래요 (실화라곤 하는데 정확히 모르겠어요.) 여고생이 용돈마련으로 베이비시팅잡을 얻어서 애기를 보고있었데요. 애기를 안고 티비를 보고있는데 티비 건너 (집이 전체가 유리니까 티비 뒤는 밖에 정원이 보임) 정원에 어떤 남자가 후드티를 입고 칼을 들고 안을 째려보고 있더래요. 한참 부촌에 강도가.. 더보기
공포썰) 거실에서 자던 여자는 누구였을까 때는 어린 시절 이야기네요 지금은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데 이사가기 전에 살던 곳은 겉으론 보기엔 그저 그러나 흉흉한 곳으로 검은 안개가 지나간다든가 지 멋대로 불이 꺼지거나 켜지고 악몽을 자주 꾸는 등 영 좋지 않은 곳이었죠. 그 중 피크는 이 사건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날 가족들은 짧은 헤어 스타일에 짧은 옷을 입고 지냈습니다. 여름을 이겨내고자 부모님께서 수박 화채를 해주셨는데 너무 많이 먹어 당연하게도 등가교환의 법칙에 따라 새벽에 오줌마려움 증후군에 시달리게 되었죠. 그 시절까지 침대나 이불에 세계전도를 그리던 저는 다행히 일어나 늘 무서운 꿈을 꾸고 괴기현상이 있던 집에서 오줌을 싸러 가기로 했었죠. 어 시원하다 짤빵에서 나오는 아저씨보다 더 시원한 표정으로 오줌을 싸고 나오는 데 거실의 TV.. 더보기
레전드썰) 살면서 무서웠던 썰 ㄷㄷ 울 아부지가 워낙 노는것을 좋아하셔서 여름이면 가족끼리나 친한 가족들과 물놀이를 자주 갔음. 그러다 춘천에 지암리라는 곳이 있음. 거기에 이모네랑 우리가족이 같이 놀러감. 아빠가 워낙 많이 놀러다니셔서, 매표소에서부터 차로 한참 한참 들어가시더니 여기가 놀기 좋다 고, 다른 사람들은 잘 몰라서 사람도 거의 없고 물깊이도 적당하다고 하심.ㅋㅋ 암튼 대충 멤버는 이러했음: 이모, 울엄마, 한살차이 친척오빠, 세살차이 친척언니, 아빠, 나 그때 내가 한 6,7살쯤이었는데 그때 나는 또래보다 유난히 작아서 4살정도로밖에 안보임.ㅋㅋ 그래서 아빠랑 친척오빠랑은 저 깊숙한 곳에서 비치볼 갖고 패스하면서 놀고있는데, 나는 엄마랑 이모랑 고기 굽는 곳 옆에 얕은 물에서 첨벙거리면서 놀고 있었음. 물 깊이가 남자 어른 .. 더보기
공포썰) 여직원 토막살인사건 1998년 11월 10일 한 젊은 여성이 홀연히 사라졌다. 실종된 사람은 서울 중랑구에 거주 하는 김보배씨(가명·20)였다.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한다고 집을 나선 그녀는 어찌된 일인지 퇴근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았다.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자 김 씨의 집은 발칵 뒤집혔다. "아니, 얘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시간이 몇 신데 연락도 없고…." 김 씨의 부모는 5분 간격으로 김 씨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벌써 수십 차례였다. 하 지만 도통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었다. 불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김 씨의 부 모는 초조한 마음을 애써 억누르며 딸의 귀가를 기다렸다.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 나…'하는 심정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김 씨는 평소 착실한 딸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김원배 경.. 더보기
레전드썰) 내가 살던 노량진 고시원에서 생긴 썰 ㄷㄷ 난 노량진에서 수험생활을 하던 중이었음. 사실 난 이때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시험을 치던 중이라(이땐 관세직 준비) 4월 국가직 시험이 끝나고 할 게 없었음 시험을 잘 친 것도 아니라서 공부는 더 해야했고.. 노량진에 계속 있고는 싶은데 부모님께 미안해서 고시원 총무를 하기로 함. 마침, 1~6시 여자총무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면접을 보러 감 사장이 진짜 깐깐했음. (사실 이 사장 얘기만 한다해도 내가 공포게시판에 또 글 쓸 수 있다는... 아주 악덕사장...) 담 날 전화와서 짐 싸들고 입실 하라고 해서 짐을 싸들고 감 근데 알고보니 이 고시원이 리모델링을 해서 할 일이 겁내 많은 거임 ㅜㅜ 그래도 2주 정도면 끝난다고 해서 그래 뭐.. 이러면서 기다림 근데 그 리모델링이 2달 후에 끝났다는 게 공.. 더보기
괴담) 귀접 귀접(鬼接) 말그대로 귀신과 접하는 즉 귀신과의 관계를 말하는것이다 상대는 대부분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있는 귀신...... 대부분이 남성에게는 여성으로 여성에게는 남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쪽에 관한 전문지식은 없어서 상대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것인지 아니면 성별에따라 귀신또한 성별에 맞추어서 나타나는것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 그모습이 매우 황홀할정도라는것은 변함 없는듯하다 내게는 매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디 인기아이돌의 모습,여배우의모습,내가 짝사랑했던 여인의모습,어디서본적은 없지만 매우 아름다운모습등등 정말이지 미인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모습만을 하고나타난다 그래서일까 처음 귀접을 하게되었을때 나는 정말로 좋아했었다 느낌또한 매우 생생하였기 때문에 솔로인 내게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하지만 갈수록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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