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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당할 뻔 했던 썰.ssul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가산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 가리봉동 이라고 불렸었고, 영화 범죄도시의 모티브가 된 곳입니다. 중국사람 연변사람 조선족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국사람보다 많은 지역입니다. 다행히 사무실단지내에는 한국사람 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회사에 출근 한 사람이 저 밖에 없었습니다. 주말 출근 당직. 점심시간이 되어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다시 올라가려고 한 순간이였습니다.(제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은 건물 12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식당에서 부터 엘리베이터 있는 곳까지 걸어가고있는데뭔가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발걸음이라든지 힐끗힐끗보이는 모습. 슬쩍 돌아보니, 검은 마스크를 끼고 엄청큰 까만가방을 멘 중국사람이였.. 더보기
(꿀잼썰) 도시괴담 경험담 워낙에 유명한 괴담들이라 다들 한번씩은 본적이 있을거야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 이 얘기는 내가 군대를 갓 전역한 2011년 11월에 직접 겪은 실화야 군대 전역 후 복학 할 때까지 일 할 곳을 찾는 중이었어 마침 집에서 쉬고있으니 엄마가 가게 컴퓨터에 스피커를 좀 설치해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스피커를 설치해주러 가게로 갔었지 그 때 당시 엄마가게에는 엄마랑 엄마 도와주는 장로님이 한분 계셨어 나이 꽤 드신분이었는데 가게에서 뭘 도와줬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항상 계셨어 가게에 도착해서 스피커를 설치한다고 컴퓨터 켜고 막 하고 있는데 허름한 옷차림의 할머니가 가게로 들어오더라 보통 허름한 옷차림이 아니라 내 느낌에는 노숙자에 가까웠어 뭐지?? 했는데 들어와서는 어눌한 말투로 이사를 하고있는데 사람이 부족.. 더보기
군대에서 귀신본 썰(feat.공군) 훈련소 수료를 일주일 앞둔 때였나?? 우린 바로 옆에 있는 시설구린 3대대 같은 4대대를 단체로 청소하러 갔다. 날씨도 더운데 뒤지는 줄 알았다. 근데 문제는 4층인가 3층을 청소하러 갔을 때 일어났다. 4대대는 학교처럼 복도가 있고 오른쪽엔 창문이 왼쪽엔 생활관이 있는 구조다. 생활관의 모습은 저기 포텐 글에 있는 그 공군 생활관 사진 그대로다. 청소를 일찍 시작했지만 해는 진즉에 저물었다. 난 무언갈 옮기고 있었고 문이 열린 어느 생활관 앞을 지나가던 때였다. 순간 열린 문틈으로 손전등같은 빛이 날 비췄고 나는 동기가 장난치는 줄 알고 "아 씨발 뭐야 꺼져"라고 하며 물건을 마저 옮겼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생활관 문을 내가 안쪽으로 열고 들어간다 치면 왼쪽에 좁은 틈이 있겠지? 거기서 강한 불빛이 .. 더보기
국내 사이비종교 관련 실화 괴담 ㄷㄷ 하지만 재호는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었는지 말을 얼버무리더라고. “아.. 나 다른 교회 다녀.” 궁금해서 다시 물었지. “그래? 어디 교회 다녀? 괜찮으면 나랑 같이 다니자” 그러자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말을 꺼내더라 “나는 교회는 아니고... 너 파수꾼 이라는 단어 알아?” 어린 나이였기에 생소한 단어였지. 게다가 당시 나는 아직 어렸기에 종교라는 개념 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다니는 곳. 다시 말해 교회든 성당이든 하나님 믿는 곳이면 다 똑같은 곳인 줄 알았어. 그래서 난 재호의 말에 관심을 가졌지... “그게 뭐야?” 그러자 재호는 내게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줬고 생각 있으면 같이 나가보자 까지 이야기가 나왔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자기가 다니는 곳에는 십자가가 없다. 그리고 외국에도.. 더보기
(국내 실화 괴담) 한국예술종합학교 괴담 2 에피소드 [7] 야산의 불빛 위의 케이스와 비슷한데 사람이 다니는 곳 말고 산쪽의 산은 꽤나 울창한 편입니다. 가끔 한밤중에 갑자기 도깨비불같은 불이 휙휙 산을 돌아다니다가 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피소드 [8] 산속의 개소리 근처에 주택이 많아 개소리가 들리긴 합니다만, 몇몇 개들의 소리가 아닌 굉장히 사나운 개의 소리가 한군데서 굉장히 크게 즉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들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신관에서 들리는 소리인데 마치 군견들이 몇 십 마리 소리치는 것과 같은 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없지만 신관에서 초소로 가는 산길 옆엔 예전 군견을 키우던 것 같은 큰 개 사육장이 폐허가 되어 남아있습니다.[저도 거기서 촬영을 했었죠] 에피소드 [9] 복도를 도는 뒷모습 이건 귀신경험을 못해봤다.. 더보기
(국내 실화 썰) 한국예술종합학교 괴담 에피소드 [2] 음지못의 자살 이야기 학교 뒤에는 예전 석관동 안기부가 생길 때 음기가 너무 강하다고 물을 채워야 한다고 해서 음지못이라고 불리는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크기야 지름 10m가 될까 말까 하는 정말 작은 연못입니다만, 안기부가 이전하고 저희학교가 이사를 오며 너무 탁한 음지못 준설을 한다고 흙을 파냈습니다. 시체 3구와 함께 말입니다. 그리고 학교가 생기고 몇 년 후. 학생 한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음지못 옆에 작은 정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몇 가지 유류물이 발견되었고, 결국 학생은 음지못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음지못은 지름 10m라고 했지만 정말 웬만한 큰 대중탕의 냉탕정도로 크기밖에 안됩니다. 발버둥만 쳐도 이동할 거리입니다 에피소드 [3] 밤샘작업에 나오는 수직상승귀신 이야기 미술.. 더보기
(꿀잼괴담) 친구가 내장산에서 겪은 일 ㄷㄷ 공포영화도 봤고, 당시 부슬비도 내렸고, 새벽이고 해서 무서운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이놈이 얼마전에 내장산에서 겪은 일이라고 얘길했는데, 달이 똥그랗게 보름달로 떴던 밤에, 10시~11시쯤 내장산에 있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에 가고 있었다고 함 길에 조그마한 개울이 있고 그 위에 다리가 놓여있어서 거길 꼭 지나가야하는데 밤에는 사람이 아예 없고 자기만 걸어가는데 너무 심심하니까 그 다리를 지날때마다 개울에 돌을 던진다고 함 그날도 다리로 가는 도중에 적당한 돌들을 줏어들고 다리에 진입하자마자 돌들을 하나씩 던졌는데, 퐁당 퐁당 하는 소리가 두어번 들리더니 갑자기 물속에 돌떨어지는 소리가 안나기 시작했다고 함 그래서 얘가 궁금해서 다리 난간을 잡고 밑을 내려보려는데 갑자기 누가 어깨를 확 잡고.. 더보기
(일본괴담) 애인을 잡아먹은 여자 만일 그가 날 버린다면...... 앗 전화가 걸려왔다. 그의 전화일것 같은 예감이 든다. 1996 년 3월 10일 내가 사흘을 내리 잠만 잤다니.. 머리가 깨질것만 같다. 그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울린다....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꿈이겠지... 이건 꿈이야... 그를 이대로 보낼 순 없다. 그와 나는 영원히 한몸이 되어야만 하는데... 아니... 사실이라는걸 나도 안다. 그는 잠시 딴생각을 한 것 뿐이다... 곧... 나에게로 돌아올꺼야.. @@씨를 영원히 내곁에 둘 것이다. 누구도 빼앗아 가지 못하게.. 영원히... 1996 년 3월 12일 @@씨. 냉장고 안이... 춥지? 조금만 참아... 1996 년 3월 14일 제일 먼저. 그의 손을 먹기로 결심했다. 나를 부드럽게 만져주던 그손.. 그의 손가.. 더보기
(일본괴담) 저주대행 아르바이트 지금도 잘 영업하고 있습니다. 내가 담당했던 것은 부두 계열 저주였습니다. 의뢰자에게 저주를 걸 상대의 손톱과 머리카락을 받은 뒤, 부두 진흙인형에 집어넣고 주문을 외우며 바늘로 찌르는거죠. 모든 과정은 사진을 촬영해서 의뢰인에게 보고합니다. 요금은 3단계 플랜으로 나눠져 있고 나름대로 가격이 좀 됩니다만, 3개월 이내에 효험이 없으면 전액 환불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70% 정도는 환불을 받아갔던 거 같네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두달 정도는 아무 일도 없었지만, 세달째 되던 무렵부터 온몸에 심한 발진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내부 장기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 것이라는 진찰을 받았고요. 그 무렵부터 내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키우고 있던 고양이가 나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꿀잼괴담썰) 조선시대 수인 괴담 다른 점이라면 꼬리가 없었고 주둥아리가 납작 했다는 거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피해가 커지자 결국 호랑이 잡는 특수 부대인 착호갑사중 일부를 그 마을로 파견 시켰다고 합니다. 당시의 착호갑사는 호랑이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군제로서 모두 갑옷을 입었기 때문에 일반 병졸이 아닌 무관급의 군제였다고 합니다. 파견된 착호갑사들은 피해 흔적을 조사해본 결과 맹수라기 보다는 사람과 비슷한 형상을 한 무언가라는 결론을 내리고 마을과 근처의야산을 수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뒤 밤에 또다시 짐승이 민가를 습격해 아기를 물어갔고 이에 착호갑사들이 짐승을 몰아 가다가 활을 쐈는데 다행히 어깨와 등에 명중했고 짐승은 아기를 놓고 그대로 도주 했다고 합니다. 착호갑사들이 짐승의 핏자국을 쫓아 갔는데 어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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