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여자입니다남친은 1살 많고 둘다 취업 준비중이구요 다만 장거리라면 장거리라 (2시간거리)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데남자친구가 연락을 너무 많이 해요 ㅜㅜ어떤분들은 배부른 고민이라 하실수도 있지만저는 여태까지 연애를 몇번 해봤지만 대부분이하루에 카톡 몇통(서로 안부 묻거나, 어디 가면 간다 말해주는), 그리고 자기전에 짤막한 (10-20분) 전화한통 정도가 다였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익숙해진건진 모르겠는데 하루종일 핸드폰 붙잡고 카톡 하거나, 전화통화 오래 하는게 좀 힘들고 귀찮기도 하고...남친은 카톡도 자주 하지만 자기전에도 꼭 1시간 이상씩 통화를 하고 전화하다가 같이 이어폰 끼고 잠들어서 같이 일어나자고 할정도로... -_- 연락하는걸 좋아해요연락을 해주는게 싫다는건 아니에요 일어나면 꼭 연락해주고, 어디 가면 간다 말해주고 그런건 너무너무 좋고 고마운데남친이 하는만큼 저도 해줘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무엇보다 남친이 진짜 칼답을 하거든요. 1분을 넘긴 적이 없어요...친구들이랑 있을때도 바로바로 답장해주고자기가 칼답을 해주다 보니 저한테도 똑같이 해주길 바라는데 바로바로 답장을 해줘야 한다는 그 부담감이 어마어마합니다... 답장을 빨리 안해주면 (그래봐야 10분 20분) 티는 안내지만 삐지는거같고 ㅠ이거 배부른 고민인가요... 아님 저희 만난지 4개월밖에 안됐는데남자들은 초반에 다 이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