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렇게 귀엽고 순수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ㅋㅋ
님들도 보면 반하실거에요ㅠㅠ
일단 얘한테는 무생물이 없어요ㅋㅋ
핸드폰, 돌멩이, 인형 등등 모든게 다 생명체에요.
같이 인형을 고르다가 가격표를 보더니 갑자기 인형한테 막 말을 걸어요.
"넌 비싼 애구나ㅠㅠ언니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데리러 올게. 잘있어 안녕ㅠㅠ"
너무 귀여워서 안아버릴뻔 했어요ㅋㅋㅋ하
영화를 보다가 조금이라도 야한 장면이 나오면 갑자기 딴청을 피워요ㅋㅋㅋㅋㅋ
갑자기 폰을 꺼내서 보거나 바닥에 아무것도 안떨어졌는데 줍는척 하고, 가방을 막 뒤적뒤적거리고 그래요.
꼭 야한 장면 나올때만 저래요ㅋㅋㅋ
같이 가다가 강아지를 보면 꼭 주인한테 한번만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쓰다듬어 주고 가요ㅋㅋ
그리고 또 대화를 해요.
"개야~", "강아지야~" 이렇게 불러여ㅋㅋ졸귀
강아지가 잘 따르고 좋아하면 꼭 뽀뽀~ 이러면서 입을 내미는데
아 어쩜 이렇게 러블리한지 몰라요ㅋㅋㅋㅋ
나도 뽀뽀 좋아하는데ㅠㅠ개부러움
하 그리고 스킨십은 안하는데 할 말 있을때는 꼭 옷을 잡고 살살 흔들어요ㅋㅋ
이게 진짜 너무 귀여움요ㅠㅠㅠㅠㅠㅠ
저럴때마다 심쿵해서 무슨 말을 할까 항상 기대돼요.
어디 가고 싶거나 먹고 싶거나 부탁할 일 있을때 흔히 저러는데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어요ㅋㅋㅋ너무 귀여워서
지하철 기다리다가 그 안전문에 시 같은거 많이 쓰여 있는데, 항상 그걸 혼자 조용히 낭독하고 있어요ㅋㅋ
다 읽으면 "아..너무 멋있다...ㅠㅠ" 이러면서 혼자 설레는 표정 짓고 있는데,
아 너무 이뻐요. 감수성이 넘쳐 흘러요ㅋㅋ
이거 말고도 엄청 귀엽고 순수한 모습이 많은데 다쓰려면 내일까지 써야돼요ㅋㅋ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하루종일 안고 있어도 모자랄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빨리 고백할 타이밍을 잡아야 되는데ㅠㅠ
오늘도 순수 터지는 모습들을 하나하나 되새겨 보니까 도저히 잠이 안와서 혼자 침대위에서 데굴데굴 거리다가 답답해서 글 쓰는거에요ㅋㅋㅋ아 좋다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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