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애 둘 키우는 애엄마고 맘충 이런 단어 안좋아하는데 오늘은 정말 절로 나왔어요.
주말인 오늘 트레이더스 갔는데 스테이크 시식하는데 사람들 엄청 줄서있었어요.
스테이크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줘서 기분좋게 기다리는데 앞에 있던 애엄마.
자기 먹을 고기 하나 챙기고 아이 먹일거니 고기를 잘게 잘라서 웰던으로 구워달라고 얘기함.
뒤에는 시식을 기다리는 줄이 역시나 길게 있었음.
직원이 어찌나 착하던지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네 하더니 시식 고기를 잘게 잘라서 뒤집으며 구워서 종이컵에 담아줌.
생긴 건 곱상하니 돈 좀 있게 생기셨던데 왜 거기서 그러는지...
저도 애 둘 같이 있었는데 큰애는 좀 커서 큰애 것 가져갔지만 둘째가 먹기엔 너무 커서 아예 줄생각을 안했거든요.
하도 어이가 없어 올려보아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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