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신혼입니다.
오늘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남편 친구들이랑 주말에 놀기로했다 뭐 그러다가
남편이 이러더군요.
00이꿈에 니가나왔대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처음엔 웃으면서 그래? 무슨꿈? 이랬는데
제가 란제리를 입고 나와서 ㅡ ㅡ
지랑 놀았대요. 그러면서 남편이 저한
너 걔랑 무슨짓했어!둘이 속옷만입고 뭐했어!
이러는데 진짜 열이 확받는거예요 ㅡ ㅡ
미친놈들 아닌가요?
그래서 장난하냐고 ㅡ ㅡ 그거성희롱이고
진짜 기분 불쾌하다고 너는 니아내가 성희롱 당하는데
같이 그러고있냐 하면서 싸웠어요 ㅡㅡ.
아니 꿈꿨다하면 지만 알고있던가
굳이 속옷만입고 놀았다 그런얘기를 제 남편한테 해야하나요?
남편도 미치지않고서 그걸 저한테 얘기해요?
그남편친구는 단체로 만날때 몇번 대화한게 다고
저랑 존대하며 예의지키는 사이입니다
진짜 굉장히 불쾌하고 짜증나는데
남편놈은 첨엔 화내더니 나중엔 00이가 너랑 벽을 허물고 싶어서 장난한거다 ㅡ ㅡ내가 얘기해서 혼낸다고 그러는데
더짜증나네요 ㅡㅡ 벽허물고 싶으면 성희롱 하나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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