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0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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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아내가 이혼하자고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남자인 제가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가끔 보던 여기에 조언 구하고 싶어 그러니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 중후반 중견기업 과장 와이프는 교사입니다 아들이 돌 조금 지났고 와이프는 아들 돌 지나고 복직해서 지금 학교 다니고 있구요 저는 과장단지는 몇달 됐고 사실 이직해서 온 회사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직한지는 5년쯤 됐고 임원도 바라보고 온거라 정말 열심히 회사생활했고 사실 와이프는 정년이 보장되지만 저는 그렇지 않으니 가장으로서 아들 클때까지 회사생활 인정받고 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욕심을 많이 냈습니다... 와이프는 여덟시에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출근하고 저는 집에서 일곱시에 나가야 여덟시 전에 회사 도착이 가능해서 일곱시쯤 나옵니다 퇴근은 .. 더보기
친한 선배가 결혼식 못온다고 날짜 바꾸라는 예랑이랑 파혼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매일 판에들어오다 제가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전 올 12월 식을 앞두고 있는 29 흔녀입니다. 몇주를 고민하다 올립니다.... 저희가 올해 12월 3일에 결혼을 하기로 하고 홀 예약이며 신혼여행 등등 일정을 다 맞춰 놓은 상태입니다. 갑자기 결혼 일정이 당겨지게 돼서 급하게 웨딩홀 자리랑 시간 찾는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선배가 그 전주 일요일에 결혼을 한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5일정도 있다가 금요일에 .. 그러니까 저희 결혼 전날에 신행을 떠난다네요? 그래서 우리 결혼 식에 그 선배가 못온다고 우리가 그 다음주로 결혼식을 미루자는 겁니다. 지금 무슨소리 하는거냐 우리 이것도 겨우 구한거다. 계약금이고 전체 비용 다 지불하고 끝난 상태고 다른데 찾는.. 더보기
시댁에서 도망쳐나왔어요. 결혼하자마자 집안일 배우라며 지옥문인지도 모르고 시댁 들어와 4년째 살았어요. 매일 시어머니 타박과 욕설에 피가 마를날이 없었고 그래도 어째저째 살다보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도 했어요.. 지금 시댁에서 도망쳐 나와 있어요. 아니 쫒겨 난것일지도 모르죠. 가지고 나온거라곤 핸드폰이랑 주머니에 있던 몇천원 왜이렇게 서럽고 억울한지 친정은 섬이라 쉽게 가지도 못하고 추적추적 비오는 날 물에 젖은 생쥐마냥 쫄딱 젖어서 피씨방에 앉아있는데 제 자신이 너무 처량하고 비참하네요. 처음엔 제가 잘못된건지 알았어요. 신혼여행 다녀 오자 마자 넌 이제 황씨 가문 사람이다 출가외인이다. 친정과는 거리를 두라는 시어머니 주변에 결혼한 친구도 없고 원채 말도 없고 내성적이라 친구도 별로 없어서 이게 잘못된것이란걸 모르고 .. 더보기
오빠의 여친은 25살 아기입니다 (댓글소름&반전주의) 안녕하세요.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에 어울리는 내용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아주 중요한 문제이고, 앞으로 저희의 인생이 달려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전공자분들이나 전문가들 댓글 환영합니다. 오빠의 여자친구는 저와 아주 친한 친구입니다. 학창시절에 친구가 저희 오빠한테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두 사람 소개시켜주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저희 남매는 본가가 부산이고, 친구의 본가는 진주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 사람이 자취방에서 함께 살고 있어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런 불온한 관계가 절대 아닙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ㅠ) 오빠는 근처 헤어샵에서 일하는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저는 네일아트를 공부했고, 자격증도.. 더보기
낙태한 친구가 저에게 화풀이를 해요 안녕하세요 이곳에 많은 인생선배님들이 있어서 여쭤볼려고 채널과 무관한 질문을 하게되서 죄송합니다. 친구와 저는 20대 중반 둘다 적당한 월급받으면서 살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서로 친구이며 중, 고등학교 똑같은 학교다니며 지내오던중 고2때 친구가 제 친구중 한남자를 맘에든다고 소개를 시켜달라해서 서로 소개를 시켜주고 이쁘게 사귀는중 저는 전문대 친구는 경기도권 4년제 대학교를 입학하여 연락이 뜸해졌다가 우연히도 서로 가까운 직장에 취업하여 다시 우정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그 남자애랑은 친구랑 아직도 잘 사귀고있는중이구요.. 아니 잘 사귀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목요일 어린이날 밤에 집에서 쉬고있는 도중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평소대로 전화를 받아 "어 왜" 라고 물으니 갑자기 저에게 대성통곡을 하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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