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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아저씨가 빨리 계산해야 되는데 좀 비켜줄래? 더보기
공포썰) 산 길의 괴담 운전을 하고 있던 것은 나였지만 나는 겁쟁이였기 때문에 운전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는 라면집에서 술을 한 잔 걸쳤기 때문에 조수석에 앉아 무책임하게 가벼운 말들을 던져대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그 녀석이 목소리를 낮추고 속삭였다. [이 고개에는 말이지, 여러가지 이상한 이야기가 있어.] 나는 들은 적이 없는 소리였지만 [뭔데, 뭐야? 무슨 이야기야?] 라고 물었다간 그 놈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서 겁을 줄까 걱정이 됐다. 그래서 흥미 없는 척 가장하고 [아, 그래.] 라고 쌀쌀맞게 대답했다. 그 녀석은 어째서인지 고개를 숙이고 잠시 입을 다물고 있었다. 2차선 도로였지만 반대편에는 차가 한 대도 보이지 않았다. 겨우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전등이 드문드문 서 있을 뿐이었다. 말 없이 계속 달리고 있는.. 더보기
해외괴담) 내가 갔던 최악의 결혼식 나는 가을 결혼식을 가장 좋아한다. 만약에 내가 결혼하게 된다면 가을에 하고 싶다. 내게 연락해온 것은 신부 측 부모로, 2주 뒤에 다가올 딸 결혼식 촬영을 맡기고 싶다고 했다. 원래 고용했던 사진 기사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딸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한 사진으로 남겨 줄 대체 기사를 급하게 찾게 된 것이었다. 그들이 운이 좋았는지, 마침 나도 그날 일정이 없었다. 급하게 예약한 만큼 추가 금액을 세게 불렀지만, 신부 아버지가 차고 있는 롤렉스 시계를 보면 그리 부담되는 액수는 아니었으리라. 나는 가정형편을 잘 맞추는 편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제대로 맞췄다. 시라이츠 일가는 돈이 차고도 넘치는 집안이었다. 그렇다고 그들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일할 땐 편하다지만, 그렇다고 나를 고용한.. 더보기
아내의 전 남친 사진들 때문에 싸운 썰.. 오우... 더보기
해외괴담) 통행금지 시간 이후엔 나가지마. 여름은 이 마을에 있는 어린 아이들에게(수는 적지만) 자유를 주는 계절이야. 그 아이들은 여름엔 아이스크림을 열정적으로 먹어 대고 이웃의 공원에 놀러 가곤 하지. 그리고 이 마을의 겨울은 피부가 벗겨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추운 편이야. 매일매일이 전날과 같고, 거의 이상적인 생활 양식의 한 장면과도 같지. 이 마을의 인구는 절대 늘지 않았어. 이방인들이 알 수 없는 장소에 위치해서 일까? 뭐 그게 딱히 예외적인 이유는 아니었지. 그냥, 이상하게도 - 어떤 이상한 이유로 늘지 않았던 것 같아. 이 마을은 그들이 오히려 고립되는 걸 선택했다는 인상을 주었는데, 다른 외곽 지역을 위험에 빠뜨릴까봐 그랬다는 느낌이었어. 음. 말이 되는군. 어쨌든,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 거의 지배 받지 않았어. 여기는 .. 더보기
시골에서 있었던 일 ㄷㄷ 매일매일 부모님께 투정이나 부리며 도시생활이 뭔지모르는 촌뜨기들을 무시하며 나름 고독하게 지내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불과 2주일도 못되어 필통부터 범상치않던 저에게 동갑부터 동생형누나 할것없이 쏟아지는 관심에 금세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되었고 그이후부터는 매일매일이 모험같던 시골생활이었습니다. 촌마을이다보니 전체마을주민이 몇 가구 안 되는 작은동네이어서 동네에는 포장된 도로같은 거는 찾아볼수도 없었고 우리집 일층이 옆 집의 이층높이가 될 정도로 오르막길 경사도 제멋대로인 촌동네였지만 시골인심하나는 말그대로 끝내주는 그런 동네였습니다. 나이를 먹은 지금도 친구들 이름이며 동네어르신 별명, 이름들이 가물가물 떠오르는 것을 보면 그 당시의 추억은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뭐니뭐니 해도 제일 기억에 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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