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놓을곳이없어서 글남깁니다.
일단 제하루가
저는 6시에 일어나서 화장하구 준비하고
두아이 깨워서 등원준비시키고
8시 15분에 나옵니다.
그럼 유치원까지 8시 30분에 도착해요
바로 버스타고 출근할준비하고
6시 30분에 퇴근해서 장보고 아이들데리고 집에도착하면
7시되구요,,
오자마자 청소하구 아이씻기고 밥차리고 하다보면
금새 8시~9시고
10시쯤되야 씻고 누워요
신랑은 퇴근하면 9시라 도움 전혀 받지못하구요
퇴근하고 와도 어차피 아이들은 자고있고
편하죠
제가 힘들어서 누워있기라도하면 배고프다그래요
차려먹으라고하면 삐져가지고 안먹는다고그러고
먹지말라고하면 변했다그러고
퇴근하고 씻고 게임.
신랑의 일상이예요 주말에는 새벽내내 게임하다 아침에 자니까
낮에 놀수도없죠 자느라 바빠요
저역시 피곤할데로 피곤하고
예민해질데로 예민해져요 그게 다 아이들한테가요..
아이들한테 화내게되고 짜증내게되고
제가 미쳐가는거같아요
노예살이하는거같아요 도망치고싶다란 한심한 생각까지 들어요
도와달라고 신랑한테 말해도 그 순간뿐
변하지않을거 누구보다 잘알기때문에 말하기도싫고
차라리 그냥 밥숟가락하나라도 덜 놓게
이혼하고싶어요
이게 이순간 잠깐 이러는건지.ㅠㅠ
정말 뭔일 치를까봐 무서워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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