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호선에서 있었던일인데요
임산부전용석 핑크자리 아니라 걍 일반석자리 앉아있었고 평촌에서 동대문운동장까지 가야되서 운좋게 자리잡고 이어폰꽂고 드라마보면서 조용히 가고있었어요. 한참드라마보고 있어서 제앞에 누가서있는지 관심도없었고 보지도 못했어요
사당쯤 왔을때 ㅎ 누가 저를 툭툭치더라구요
어떤남자분이
저도 이어폰빼고 왜그러시냐 했더니
못본척하지말고 여기 임산부있으니 자리비켜주라하더라구욬ㅋㅋㅋ
보아하니 지 부인인듯했구요
싫어요 이랬더니
싸가지없네 어쩌고저쩌고 지들끼리 욕해서
참다참다 한마디 크게했어요
저 제돈내고탄거구요
노약자석도있고 핑크좌석도 있는데
일반석까지와서 자리비켜달라 이런얘기 마세요
그렇게 힘들면 택시타고 다니세요
이러고 그냥 끝까지 앉아서왔어요
생각하니 진짜 기분더럽네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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