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 친구가 불륜년이였습니다
친구는 6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있어고 이제 곧 결혼할거라고 신나했는데 알고보니 그 남친은 다른여자랑 결혼준비하고 다음주 결혼식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소리듣고 남자욕하고 친구위로해줬는데 술에취해서인지 아주 나불나불 떠들더니 그 남친이 유부남이였다네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유부남인걸 알고만났고 부인이랑 이혼하겠다고 계속말하다가 제작년에 이혼했다합니다
그 남친이 이혼하겠다 부인이 임신해서 지금 안된다 계속 그러다가 갑자기 남친이 이제 우리존재를 알리고 이혼할께 라고 말했고 친구는 남자와이프에게 자기존재를 알렸고 아이까지 자기가 키우겠다고 이혼하라고 했데요
부인한테 위자료로 모아둔돈 다 주고 다시 결혼자금 모았고 남친한테 결혼언제할거냐고 물었더니 헤어지자고했답니다 결혼한다고. 그 여자랑 3년만났고 자기보다 더 좋은여자라고 헤어지자고했다고 결혼식가서 깽판치고올거라고 울고불고말하는데 기가막혔습니다
처음으로 친구한테 화냈습니다
지금 무슨짓을 한것냐고 유부남을 만날수있냐고 그 남자도 나쁘긴하는데 너도 나쁜년이라고했더니 왜 자기한테 화내고 나쁜년 만든냐고 소리치고 가더군요
저도 집으로와서 친구가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제 친구도 그 남자한테 배신당했으니까요
그런데 유부남인걸 알고 만났다는 친구도 나쁘다고 생각이듭니다 그친구도 와이프분에게 상처를 줬으니까요.
카톡으로 사과하라는 친구말에 무시하고 글씁니다.
사과할생각은 없어요 그냥 친한친구가 저런사람이였다는게 충격이크네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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