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개월도 채안됐는데 이혼하고 싶어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모든게 후회스럽고 저딴인간과 결혼한 내가 미쳤지싶네요
신랑은 동갑이에요 성격도 너무너무 잘맞아서 서로 푹 빠져서 결혼했는데..
어쩌다 신랑과 신랑친구의 통화를 듣게됐는데(친구중에 누가 곧 결혼한답니다..)
신랑 - 여친 몇살이래?다섯살차이?좋다 부럽다~~난 동갑인데 패배감드네이거
제 귀를 의심했어요 분명 패배감이라고..동갑하고 결혼해서 패배감?
통화끝낸 신랑과 대판했네요 신랑은 피곤하게 산다고 그냥 생각없이 뱉은말이니 신경쓰지
말라하네요 전 결혼에 패배감이 드는건뭐냐 결혼후회하는거냐했더니 자꾸 이렇게 따지면
후회할꺼같다고 지가 도리어 화를 더 내네요..미친놈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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