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일반회사원 입니다.저희 회사에는 직원이 총 10명정도 됩니다.그리고 저의 부서에는 직원이 저와 위사수 딱 두분이 계십니다.근데 그분이 정말정말정말정말 이쁘시고 몸매도 장난이 아닙니다.회사 주변 업체들에서도 난리가 날정도로 이쁘고 몸대가 아주 끝내줍니다.회사의 대표 얼굴이지요...그분과 같은 부서에 일하는 저는 그냥 평범합니다.회사에선 항상 그 분을 보고 이쁘다~ 이뻐서 좋겠다~ 라는 말을 달고삽니다.저는 그 부분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너무 이쁘세요~ 라고 말하니깐요...그런데...그 분이 일을 안하십니다.거의 제가 합니다.항상 제가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 옆에 보면 쇼핑에 전화를 합니다.그런데 급여는 당연히 저보다 많이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도 그 분에게 뭐라 하시는분이 없습니다.경기가 어려워 직원들 월급을 동결할 사항에서도 그분은 사장님이 어떻게든 올려주실려고 하셔서 결국 전 직원을 올려주었지요...저는 그래, 평범하면 일이라도 잘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다른분들도 아시구요...그런데 항상 이쁨받는건 그 사수분입니다...집에 갈때 눈물이 차오를때가 있습니다.자심감이 바닫을 치고, 외모지상주의에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열심히 해도, 전 항상 그대로인것 같습니다.일이 많다, 일이 힘들다 그런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다른분들 그만둘때 저에게 넘어 왔을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사장님도 일은 꼼꼼하도 잘하는 내가 하는게 좋겠다고 하십니다.그 말에 정말 기뻐했습니다.하지만 다음날 이쁨 받는건 또 그 분입니다.저도... 일 잘한다는 말, 이쁘다는 말 한 번 듣고싶습니다...정말 지난 직장다니면서 이렇게 자존심이 바닫을 치고,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심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회사 그만두는게 제 자존심 회복에 도움이 될까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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