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한테 자꾸 헛소리 하는 와이프 이해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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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딸한테 자꾸 헛소리 하는 와이프 이해되십니까?

진짜 속이 터져서 환장할 거 같아서 
딸 아이디로 들어와서 글 작성합니다
저랑 제 와이프는 대학생때 만나
혼전임신으로 딸아이를 가졌어요
그 당시 군대도 가야되고 가진거 하나없어서
아이를 지우자고 했지만 와이프의 강경한 
반대로 결국 제가 부사관신청하여 입대했고
와이프가 저 따라 아무도 모르는 곳 와서
고생 많이 한 거 압니다
딸 아이낳고 뒤로 아들래미 하나 더 낳고
한 가정 꾸려산지 벌써 17년입니다
와이프는 이제 이지역 유지처럼 보일정도로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고
아이들에겐 이 곳이 고향입니다

이 지역에는 확진자가 없어서 서울이나
다른 지역처럼 동네가 그렇게 진지하지 않아요
그래도 조심하는게 낫다싶어 아이들이나
와이프도 집에 꽁꽁 묶여있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애들 철저히 못나가게 하죠
딸아이가 이주만에 친구 생일이라고 나갔다온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못나가게 했습니다

 

 


딸아이는 다른 애들 다 나온다며 나갈거라며
와이프랑 대판 했습니다
딸아이가 18살입니다
한참 친구 좋아할때고 이주만의 외출이고
친구들 다 모인다는데 가고싶겠죠
자기 혼자 빠지기 싫겠죠

와이프한테 딸이 소리지르고 대들면
와이프는 항상 말합니다
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된다고
니 아빠가 너 없애자는거 내가 너 살린거라고
나 아니였으면 넌 세상에 있지도 못했다고.

이걸 딸이랑 싸울때마다 얘기합니다
저랑 싸울때마다도 애 붙잡고 그 얘기합니다
수백번을 했습니다

이젠 애가 지긋지긋하다며 그 당시 아빠도
대학생이였고 선택지가 없어서 꿈 포기하고
입대한거 아니냐고 엄마 생각만 말라합니다
누가 낳아달라고 했냐고
엄마가 낳은거지 내가 낳아달라고 빌었냐고

그러면 또 와이프는 울기 시전하고
딸 애는 미안하다고 달래줍니다
그래서 결국은 오늘 딸 혼자만 친구 생일
못 나갔습니다
제가 나가라고 했는데도 와이프한테

 

 


미안해서 안나간답니다

제가 애한테 그 얘기하지말라고 애한테
내가 널 지켜줬으니 넌 군소리도 말아야하는거라고
강요하는거라고 그러지말라고
그리고 아빠에 대한 증오심 심어주는거냐고
제발 그러지말라는데도 저랑 싸우거나
애랑 싸우면 늘 애를 붙잡고 저딴 말을 합니다

제 말이 틀린게 있습니까?
그 당시 제가 일부러 애 지우자고 한 것도 아니고
애한테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성분들 그렇게 애 지우자고 한 게 
평생의 상처입니까?
애 안지우고 낳은게 낳아준겁니까?
애한테 말도 못하게요?

오죽하면 딸애가 그 당시 아빠는 그럴수 밖에
없었을거라며 자신은 괜찮다며 달래줍니다

전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주부님들 이해가 되십니까?
그걸 저한테만 하면 되지
왜 애한테 자기가 지켜줬다니 뭐니
헛소리합니까?

 

 



하지말라고 하면 그때뿐이고
저거때메 허구한날 싸우는데도
안 고쳐집니다
그거 빼고는 평소 사우나도 같이 다니고
쇼핑도 같이 다니고 자매같은 모녀입니다
근데 지 말 안듣는다 싶으면
저걸 무기처럼 꺼내듭니다

저는 지금 애가 빨리 대학생 되서
서울이나 어디 멀리로 보내고싶네요



댓글 와이프한테 보여줄거니까
지금 와이프의 행동에 대해 정확하게
얘기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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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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