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는데 옆에 두살배기? 세살배기 아이가
악을 써라 우는데 엄마는 아이와 기싸움을 하는 건지
달래기보단 아무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기분좋게 식사하는데 애가 악을 쓰고 우는 소리 짜증났어요.
그리고 요즘 애기 키우는 엄마들은 남들이 애들한테 뭐라고 하는거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직접 말하기도 망설여지더라구요
근데 내리 오분 십분을 울길래 종업원에게 저쪽 테이블 아이가 너무 시끄러워서 식사하는데 불편하다. 조치 좀 취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어요
종업원이 가서 아이엄마에게 불쾌하게 느끼
함께 간 친구 두명 중 두살 딸 아이가 있는 친구는 (이 날은 아이를 데리고 나오지 않음) 애기가 울수도 있는데 엄마가 울리고 싶어서 울렸겠냐 뭘 또 종업원한테까지 눈치를 주냐 예민하다하고
또 한 친구는 안그래도 자기도 너무 거슬렸다.
직접 말하는 거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시끄러워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잘 말했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여서 용인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악을 쓰고 우는 것까지 참고
스트레스 받으며 식사를 해야하나 싶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레전드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들이 제가 남자에 미친여자라는데 좀 봐주세요 (0) | 2019.12.10 |
---|---|
장성규가 오또맘 팔로우한 글 보니...우울합니다 (0) | 2019.12.07 |
다른분들 동물한테 말 안거시나요? (0) | 2019.12.02 |
남자친구가 운전훈수 두지말라고 화를냈습니다 (0) | 2019.12.02 |
내가 낸 세금이니 잘하란 친구 (0) | 2019.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