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ㅜ 어른들께서 들어보시고 조언해주시면 좋을것같아서ㅜㅜ
딸이다 생각하고 의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학원땡땡이치고 통금어긴데다가
거짓말한게 들켜서
오늘 회초리를 맞았어요...
아버지께서 몇대맞겠냐 하셔서
제가 의자위에 올라가서 치마걷고
종아리랑 뒷허벅지 30대씩 맞고
다시 책상잡고 엉덩이 15대..??쯤 맞은거같아요..
대나무회초리로 맞다가 부러져서
단소로 허벅지 10대랑 엉덩이는 맞았고요ㅜ
맞다가 너무 아파서 그만맞으면 안되겠냐
했는데도 끝까지 맞았어요...
저도 종아리맞은건 처음이라 더 아팠네요ㅜㅜ
평소에는 정말 자상하신 분인데
혼낼때는 정말 엄격하시고 무서우세요ㅜ
제가 잘못하면서도 항상 양심에 걸렸어서
맞고나니까 마음은 오히려 후련하고 죄송한데....
문제는 지금 거울보니까 매자국이 많이 남았어요..
빨갛고 하얗게 부어오르고 까맣게 된 곳도 있네요ㅜㅜ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매자국이 빽빽해요...
엄마가 약 발라주시면서도 많이 놀라시더라고요ㅜ
당장 다음주부터 교복 치마 입는게 걱정이에요..
긴치마 입으면 허벅지는 가려지는데
종아리는 힘들것같아요..
아버지께선 잘못했으니 매자국 부끄러워여기며
반성하라 하시는데ㅜ
저도 원래 모범생이고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어쩌다 최근들어 너무 엇나가고ㅜㅜ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잘못한거보다도 엄마께 대들고 욕한거때문에
아빠께서 결국 회초리드신거고요..
.
다 때리시고 아빠께서 아빠 종아리 치시면서
자기가 잘못 키웠다고 우시는데 너무 죄송했어요..
제 종아리에 는 그래도 빨간 줄밖에 안남게
때리셨는데 아빠 종아리는 정말 까맣게 피멍드셨어요ㅜ
아까는 저도 너무 울고 정신없었는데 너무 죄송해요.. 어떡해야할까요ㅜㅜ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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