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노총각이 예쁜 연하녀에 집착하는데 역겹다고 해버렸어요

아는 오빠가 국가직 7급인지 6급인지 공무원에여

4억대 아파트 있고(대출있는데 정확히 얼마나 꼈는지 모름) 프리미엄 꽤 붙을 예정으로 전문가들이 예견하긴 하더라구요
그랜저 대출없이 있구여


그오빠 친구들이 7살 연하 8살 연하랑 결혼한 케이스가 많은데

그런걸 봐서 그런지 무조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자 만나려고 하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91년생 까지도 넘보고요 

소개팅 한달에 한 7,8번 하는거 같은데
맨날 맘에 안든대요

어리고 이쁜데 능력도 어느정도는 있는 여자를 원해요

그오빠 비주얼 별로에요 키큰것도 아니고 동안도 아니고 걍 나이만큼 보여요

저도 신랑 통해서 3번정도 소개팅 시켜줬는데
소개팅만 하면 전화와서 그냥 혼자 살아야겠대요

그리구 맨날 친구 누가 11살 연하랑 결혼한다더라 하고 자기한테 관심도 없는 91년생 여자 얘기 맨날해요;;

제가 오빠.. 제 친구들만 해도 37살이라고 하면 소개 안받아요.. 오빠 눈을 낮춰야해요 내일모레 마흔이에요 그랬는데 꿈을 못버려요

맨날 저한테 신세한탄하고
이쁘고 어리고 능력있는 20대 후반을 원하는데

그것도 몇번이지
만날때마다 어린여자 타령을 하고 말하니까.. 진짜 별로에요
그래서 솔직히 이제 낼모레 마흔인데 그렇게 연하녀 타령하고 젊은여자 만나고싶어하는거 역겹다고 해버렸어요 
오빠는 33살 소개도 버겁다고 이제 소개팅 안해줄거니까 얘기도 꺼내지 마라구요

37이나 먹어서 7살 이상 차이나는 나이어린 이쁘고 능력있는 여자 찾는거..
저오빠가 그럴 조건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