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다...
사람들도 자비없고 기다려주기는 커녕 조금이라도 얼타면 분위기 싸해지면서 뭐라 면박 주는 건 없는데 사람 미치게 만드는 공기...
월급 찍히는 거 보면 내가 살아오면서 노력한 거에 비해 많이 받는 것 같은데 이 조직에 적응 하지 못 하는 나를 보면 운으로 들어왔나 싶기도 하고....
아침에 눈 뜨는게 무섭고 사원증 목에 거는 것도 너무 고통스럽다ㅠㅠ
지방에서 부모님이 같이 오셔서 집도 구해주시고 다 했는데 반 년도 안 돼서 퇴사하고 싶다 말씀 드리면 불효인 것 같고...
합격 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고 과장, 부장, 임원까지 꿈꾸면서 친구들 한테 평생 그런 자랑 해본 적 없었는데..
취업 하기 전 회사다니다가 자살 하는 사람들 보고 바보같다는 생각 한 내가 죽일 놈 같다...
이제는 그 사람들이 이해가 돼...
하..... 견디기 힘들다 정말 ㅠㅠ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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