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알바생한테 반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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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우리 알바생한테 반말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1년 전어린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식당을 시작했는데처음 오픈했을때 손님들께서 저를 알바로 생각하셨는지반말은 기본에고기 안구워준다고 승질내시고반찬은 왜 이것밖에없냐 불판은 다른걸로 바꿔야겠다내가 좀 많이 먹어봐서 안다 이 음식에는 이걸 넣어라사장님한테 이렇게 장사하면 망한다고해라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그렇게 다시는 안올것처럼 하시면서장사를 1년째 하는데 그 손님들이 계속 옵니다웃긴건제가 사장이란걸 알고나서는 그 행동이 싹 사라졌어요그게 제일 화가나는 부분이죠..근데 이제는 우리 알바생한테 그럽니다.어제 점심 시간에도 제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우리 알바생한테 자기가 한 말에 토를 단다고 짜증을내고 반말을 하셨다는겁니다(자주 오시는 손님이고 제가 혼자 서빙할때도 저를 알바로 생각해서 반말하시다가 제가 사장이란걸 아시고는 반말을 안하십니다.)얘기를 들어보니저희 알바생도 실수가 있었지만그분께서도 분명 실수를 하셨습니다그걸 저희 알바생이 손님께 설명하는걸토를 단다고 말이 많다고 반말하시고 짜증을 내셨구요..무슨일인지 자세히 얘기하기에는저희 알바생이 볼수도 있어서 적진않겠습니다.그리고 또 음식을 다 드시고는 계산하실때"앞으로 조심해" 이러셨다는데기분이 너무 나쁜겁니다..도대체 왜 남의 귀한 자식한테 반말합니까?????알바면 반말해도되나요??나이 어리면 반말해도 되나요??알바는 손님의 밑에 직원이 아닙니다.남의 집 귀한 아들이고 딸이예요제발 종부리듯이 막대하지 말아주세요..!!!!!화도나고저도 예전에 알바할때 예의없는 손님들을 많이 겪었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막 이상하게 썼는데이해해주세요ㅜㅜ그리고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식당에서 알바하는 어린친구들이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는걸 기억해주시고주문하시거나 필요한걸 말씀하실때조금은 따뜻한 말투로 좀 부탁드릴게요 ㅜ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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