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요즘 모 아파트 광고를 보면 세가지 버전이
있는것 같은데 한가지는 택배기사분들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말라는것 하고 애완동물 성대랑 중성화수술 시키라는것 또 하나가 다른아파트 아이들이 한아파트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걸 부러워하는듯 쳐다보는것 이 세가지였는데요..
세가지 다 그렇게하는건 너무 야박하다라는 뉘앙스가 풍기는 광고였어요
첫번째꺼 택배기사분들 엘리베이터 못타게 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행동이니 당연히 잘못된거 같은데요
두세번째거는 잘 이해가 안되요~
아파트는 공동주택인데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광고에서처럼 꼭 극단적으로 성대수술 시키라고 할수는 없는거지만
시끄럽게 짖어서 피해를 주는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럴거면 주택에서 살아야죠~
키우는지 안키우는지 모를만큼 조용하고 주인말
잘 듣는 강아지라면 괜찮겠지만 누구한테든 피해를주게
된다면 성대수술을 시키거나 이사를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걸 야박하다는식의 광고가 이해가 안되요
그런일로 피해가 가지않게 방음시설을 철저히 하겠다는
뜻이라면 좋은광고라고 생각하지만요
마지막으로 제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내용인데요
다른 아파트 아이들이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는 장면이에요~
이건 뭘 뜻하는건지.. 요즘 조금 이슈가 되는 문제라
넣은것 같은데 그럼 다른아파트 애들도 들어와서
놀수있는 놀이터를 따로 만들겠다는건지 아니면
아무나 들어와서 놀수있게 할만큼 배려가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 다른 아파트 애들을(임대아파트 아이들 말하는것 절대 아님) 우리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게하는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아파트는 엄연히 사유지거든요
야박하다고할 이유가 전혀 없는거에요
놀게해주면 고마운거고 안된다하면 어쩔수 없는거죠
옛날엔 여기저기 놀이터 돌아다니며 다같이 놀았다?
그건 옛날엔 지금처럼 아파트들이 비번찍고 들어오게
안되있었기 때문일거고 자꾸 다른 아파트 사람들이
들어오니 비밀번호가 차차 생긴거겠죠?
왜 본인이 사는 아파트 놀이터를 두고 남의 아파트에
들어와서 노는거죠? 친구네집 놀러왔다가 한두번
같이 노는거 말고 아무 연관도 없이 그냥오는거요
어느글 댓글로 봤는데 나 더우니까 에어컨 빵빵한 니네집에서 밥먹고 놀께? 이런 내용이었는데 맞는 비유같아요
그래놓고 배탈나면 니 책임이라고 ㅋ
남의아파트 맘대로 들어와서 놀아놓고 사고나면
아파트에 책임묻는 사람들도 있다더라구요
애들한테 야박하게 왜 그러냐할게 아니고 본인들도
모르는애가 우리집 마당에 설치한 그네를 맘대로
타면 싫을거 아니에요? 본인집 주차장에 딴사람이
차대서 내 차 못대면 나가라고 할거 아닙니까...
임대아파트 애들이기때문에 오지말라는거면 그건 잘못된건데
그냥 타아파트 애들이 안왔음 좋겠다라는건 맞는것
같아요 관리비 같이 낼거 아니잖아요
학교놀이터 공용놀이터 키즈카페 놀데 많은데 왜 남의집에
들어와서 노는지 이해가 안가요
키즈카페에 돈 내고 노는건 당연한거고 남의 아파트에선
공짜로 노는게 당연한가요?
주택하고만 바꿔 생각해도 바로 알텐데요
우리집 마당이 더 재밌어 보인다고 아무때나 들어와서
놀고 그러다 다치면 우리집 잘못?
우리집 주차장이 더 넓어보여서 차 대다가 긁으면
우리집 주차장 잘못?? 말이 안되잖아요..
우리아파트 아이들을 다 알수도 없을뿐더러 다른 아파트
아이가 와서 노는걸 안다해도 대놓고 나가라!
말할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거에요
단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함부로 이용하고
하지말라하면 야박하다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나는거죠
요즘 사람들이 야박한것도 물론있지만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살아야하는게 맞는거죠..
나는 나 좋자고 하는일이면서 왜 그 일로 피해보는
사람들이 이해 안해준다고 야박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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