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집에 100일된 아기 데려온 부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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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곱창집에 100일된 아기 데려온 부모봤어요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외츨도 자제해야하고

애기있는집은 더더욱 조심해야하는 분위기인데 

오늘 길 지나가다가 
곱창집에 한 50일에서 100일? 쯤 된 아기
데리고온 부모를 봤어요.

그 곱창집은 
코로나도 안타는지 손님이 꽉차보였고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유명한 곱창집임)
연기로 자욱한 공간에
50-100일밖에 안되보이는 애기를 안고있는
애기 아빠가 서있고 일행은 5-7명?

그중에 한명은 애기 엄마겠죠?
애기 안고 서서 젓가락들고
곱창도 집어 먹고 하던데

애기 없으신분들은 이해를 못하시겠지만
그 어린애를 그 연기 자욱한 곱창집에 데려오는게
얼마나 개념 없는짓인지 애가진 부모들은 
다 알거에요.

게다가 요즘 코로나때문에
외출도 자제하는 판국에

곱창이 그렇게 쳐먹고 싶나요?
그렇게 먹고싶으면 포장해서
애 재워놓고 쳐먹던지.

애가 너무 불쌍해서
하루종일 머릿속에 떠나질 않네요 그 장면이..

그런인간들도 부모라고
애를 키우고있네요 참..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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