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생리하는 것 같은 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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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매주 생리하는 것 같은 여직원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회사생활중인 여자입니다
옆 부서에는 저와 비슷한 또래인 여자분이 계신데
저와 업무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전달할 것도 많고 메신저로도 많이 얘기해야하는 관계인데.. 그 분이 매주, 매달 생리하는 것 같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생리 전 증후군, 생리, 생리 끝나고 아픔.. 이게 자기는 한 달에 3-4주씩이라고 해서 매일 아파합니다. 
아픈거 안쓰럽긴한데 회사잖아요.. 
전달할 거 있어서 그 직원 자리에 가면 계속 엎드려있습니다. 
그 부서에서도 유명하대요.. 다들 그냥 말없이 쳐다보는 분위기? 구비되어있는 약먹으라고 하면 몸에 안맞는다고 안먹는다는데 하루동안 고통이 심한 것 같으면 업무 다 끝나갈쯤.. 5시쯤에 먹습니다.
그러니까 그 여직원은 하루를 엎드려있다가 화장실을 수없이 들락거렸다가 약먹었다가를 반복합니다. 가끔 반차도 씁니다. 제가 자리로 갔을 때 가방이 없으면 집 간거거든요..
전달할 거 있어서 자리로 가보면 그 여직원이 화장실 가서 전달 못하고 돌아올 때도 있고 메신저로 보내놓으면 읽긴하나 아파서 그런지



답장도 제대로 안하고.. 
전에는 제가 전달할 서류 주러 갔더니 없어서 그냥 책상 위에 올려놓고 메신저로 내용 전달해줬더니 화장실 다녀오고 생리대 갈고 이러느라 메신저 내용을 늦게 봐서 부장님한테 혼났다는데.. 짜증나는건 저한테 메모지라도 적어서 자료 넘겨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화장실 가서 메신저 제대로 못봐놓고.. 
(다른 분들이 보낸 메신저도 제대로 못봄.. 쌓여있어서)
일도 제대로 못합니다.. 
저도 그 직원 때문에 혼난 적 있어서 이젠 짜증이 나요.
저는 이 분이 회사를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몸이 약하고 생리통이 심하면 병원에 가던지..
퇴근할 때 보면 가장 먼저 쌩 나갑니다.. 
이런 직원분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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