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은 제가 더 좋아요
친구는 얼굴은 예쁘지만 난쟁이 똥자루에 오리궁둥이 직업은 대학병원 힘들다고 그만두고 동네병원 간호사 집도 평범하고 모아둔 돈으로 여행가서 돈마저 별로 없음
저는 키 165에 몸무게 47 늘씬하고 직업은 대기업 다녀요 절 위한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라 모아둔돈은 별로 없지만 집에서 돈 제대로 보태줄 여력 됩니다 아빠가 고소득 전문직이에요
객관적으로 제가 레벨은 높구요
친구 남친이 직업이 좋고 잘살고 이런것보단 제가 남자 많이 만나봐서 촉이 좋은데 결혼용 남자거든요
물론 집안도 어느정도 살고 외모나 풍채도 딱 좋고 직업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그 남자의 가치관과 행동이 놓치면 안되는 남자에 속합니다 저 꼭 잡고 싶어요
경험상 흔치 않은 마인드거든요
성매매 바람 이런건 거리가 멀고 평생 여자에게 다정다감하고 의리가 있어서 결혼하면 딱 행복하겠다는 남자에요
조선시대 였음 문무 갖춘 대장군 느낌?
여태까지 내가 고르고 고른 남자보다 제일 괜찮고 결혼상대로 너무
그 친구랑 만난지는 2년 정도 되었고 친구랑은 연을 끊어도 별로 상관없어요 절친 이런거 아닙니다
이런 남자 스타일이 바람을 피지도 않고 여친있는 남자에게 어떤 여자가 들이대는거 극도로 싫어해서 제가 직접 꼬시는 건 무리라는 판단이 서서 친구를 바람피게 만들고 싶어요
일단 혼자로 만든 다음 자연스럽게 접근할 생각입니다
친구에게 현 남친보다 조건 좋은 남자를 붙여서 바람피게 할 생각인데 어떻게 자연스럽게 둘이 붙여놓을까요??
기발한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요
저 이번엔 진짜 너무 삘와서 결혼하고 싶어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설레발쳐서 실패하면 절대 안돼요
도와주세요~...
참고로 저 항상 친구 남친 뺏는거 아니고 오히려 괜찮은 남자를 많이 알아서 소개 시켜준적이 많습니다
지금은 특이 케이스라 제가 그러는거구요 그 애에겐 더 조건좋은 남자 붙여줄거에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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