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충 영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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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맘충 영접했습니다

판을 자주 눈팅하니 음씀체

29흔녀임
서울에서 직장다니고 지방이고향이라 금요일날 부모님댁 와서 푹쉼
오늘 일요일 일찍집으로 가기위해 기차를 타러 역으로감
기차 시간도 남았고 출출하고 해서 역에있는 식당을감
회덮밥전문점임
주문하고 기다리고있는데 옆테이블에 3-4살정도된 아기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심
들어올때부터 아기가 들고있는 휴대폰에 애니메이션 소리가 엄청커서 신경이 쓰였지만 그려려니함
회덮밥이 나와서 맛나게 먹고있는데
애기엄마가 주문을 하는데 회덮밥1개 무슨 탕 1개시키고 아기



먹게 밥조금이랑 김이랑 계란후라이를 달라함 그래서 주인아저씨는 그런메뉴는없다고 볶음밥이나 유부초밥시켜드시면 된다하니 애엄마가 자기 아기는 김이랑 후라이만 좋아한다함
그거 듣고 와 진짜 맘충이있네 하고 느낌
애엄마는 계속 요구했지만 아저씨는 극구 없다해서 애엄마 그냥 회덮밥과 탕 하나만 주문하고 자리로감
잠시후 메뉴가 나왔는데 성인3 애기1 이 저 두메뉴 먹으면서 양이너무 작네 뭐라뭐라함 그리고 할머니는 요즘 사람들은 배푸는 정신이 없어서 안된다고 함
식당 아저씨들으라고 대놓고 크게말하는데 다른사람들은 그 가족을보면서 표정을 찌푸림..
참 맘충 글로만 보다 실제 영접해보니 한숨이 나왔음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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