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야동을 본걸 제눈으로 확인했어요..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 다른분들은 어찌 대처하는지 궁금해서 글써봐요
결혼 2년차고 돌지난 아이가 잇어요..
저녁늦게 티비보고 잇다가 연예인이나오는걸 보고
네이* 검색하려고 핸드폰을 찾는데
제꺼는 안방에 잇고 신랑꺼가 옆에 충전되고 잇어서 걍 신랑꺼로
한참 검색하다 핸드폰을 놓으려던 찰라에 못볼걸 봣네요
야동이엿어요
다지운다고 지운것 같은데 우연치 않게 장면이 딱 제눈에 보인거죠
아.. 이거를 봐줘야 하나 말아야하나 그날 잠도 안오드라구요
너무 화가낫고 자괴감 까지 들엇어요
그렇다고 저희가 부부관계를 전혀 안하는 것도 아니엿어요
하 남편 너무 경멸스러워요 더럽고 치욕스럽고 ..
다른분은 어떤지 검색도 해봣는데 
모른척 넘어가는 분도 잇엇고
같이 본다는 분도 잇엇고 
남자는 본능적으로 보는 거다는 사람도 잇엇어요
보고 배우는 것일수도 잇다 걍 남들하는거 보는게 욕구충족이 되는거다...남자들 백이면 백이 보는거라고 이해하라고..
정말 다들 보는건가요..
아 근데 저는 왜케 이해가 안되는지..
애도 잇는 사람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항상 올바르게 살앗고 성실햇고 그만큼 제가 믿엇기에 그랫겟죠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러분들은 이해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