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7살 아이 하나 있는 주부예요
학창시절 껌좀 씹었을 거 같이 생겨
첫인상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에요
이렇게 센 이미지라서 그런가요??
최근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어떨결에 처음으로 받아봤습니다
전 미용적보다는 위생상을 위해
다 뽑아냈고 생각과는 달리 너무 편하고
위생에도 좋은 거 같아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오늘 목욕탕을 갔다온 뒤
어이없는 소리를 들었네요
뭐 평상시처럼
조금은 부끄럽지만 신경 안쓰고 다니다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는데
좀 어린 여자들인지 모르겠지만
20대 목소리 둘이
야 아까 올빽 여자 봤어??
대박 나 처음 봐
술집년 아니야?
그치 술집년 같아
일반인이 올빽하는 사람 본적이 없다 등등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생긴거와는 다르게 소심한편이라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위축이 돼
얼른 씻고 나와버렸네요
뭐 개인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다지만
아이 엄마가 왁싱하면 별로인가요??
목욕탕도 좋아하는 1인이라
주위 사람들 시선이 다 저럴 거 같고
왁싱도 신세계인데 참 고민 아닌 고민이네요 ㅠ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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