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아십니까한테 자꾸 잡혀요.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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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

도를 아십니까한테 자꾸 잡혀요. 왜죠?

 제가 너무 만만하게 생겨서인가요? 왜 자꾸 잡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안꾸며서 그런가? ㅡㅡ 그렇다고 하기엔 어제 친구 결혼식이라서 원피스 입고 화장도 잘 하고 머리도 잘 했는데도 잡혔습니다. 인상 좋다는 말 가끔씩 듣긴 하는데 인상 좋으면 = 사람이 좋을 것이다 = 한번 말 걸어볼까? 이런 흐름일까요? 아님 팔자가 박복하게 생겼나 ? ㅡㅡ 먼가 집안에 우환있어보이고 인생이 서글퍼보이나? 요즘은 또 어린애들도 많이 잡더라구요. 어제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여자애 두명이서 어디 가시냐고 말을 거는겁니다. 어린 여자애들이라서 설문조사같은건가? 싶었습니다. 전혀 종교 스멜이 안났어요. 무슨일이신가요? 라고 호의적으로 대답해줬는데 믿음을 어쩌구 저쩌구...라고 하길래 바로 쌩까고 왔습니다. 참나..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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