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글 썼는데 확인 누르는데 팝업떠서 허용누르니까 다 지워졌네요...하..다시 그렇게 길겐 못쓸거 같아서 짧게 다시 쓰겠습니다.. 저희는 대학교 cc이구요 전 25살 4학년졸업반 여친은 20살 새내기입니다.지금3달째 만나면서 데이트 비용으로 120정도??쓴거 같아요 이 이상일수도 있고..그동안 여자친구는 택시비한번4천원(기사님이 카드기가 고장났다고 하셔서..제가 현금이 없어서 그때 한번 내라고 했습니다.) 립밤선물한번...3천원?? 이게 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딱히 알바같은건 안하구 부모님께 용돈 타쓰구요 교통비빼구 40정도??전 학교다니면서 알바를해서 한달에 80~90정도 벌어요 집에서 돈받는건 하나도 없어서 알바비로교통비10 핸드폰비10 최소식비10(학교에서 점심먹거나 하는거) 적금10 생활비 친구들과 놀거나 데이트비용 이런거 다 쓰구요.. 평일엔 제가 학교다니고 끝나면 바로 호프집알바를 새벽까지 해서잘 못보고요 만나면 그냥 학교에서 점심먹거나 카페가는 정도고 주말에 하루정도 만나면 8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데이트할땐 당연히 제가 나이차도 나고 남자고 해서 많이 내는거에 대해 별다른 생각은 없었는데 3달째가 넘어가니까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이 됩니다.. 지난달에는 적금도 못내고 이번달에는 가불까지 받았네요..하 여친이랑 얘기해보라는데 나이차가 있고 또 학교 과cc다보니 제가 되게 하늘같은 선배인 입장이에요 여친은 완전 새내기구..또 여친한테는 제가 첫남자친구입니다. 한두살차이면 직접 터놓고 얘기라도 하고싶은데 그러기도 참 뭐하고.. 돌려서 몇번 말한적은 있어요.. 새벽까지 알바하면서 돈버는거 너무 힘들다 ㅠㅠ 이런식이나 저번에 친구랑 저랑 여친이랑셋이 밥먹을때 제가 계산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친구가 너 돈없어서 이번에가불받았다매 내가낼께 이런정도?? 네..뭐 이런식으로 몇번 돌려말해봐도 전혀 달라진건 없구요.. 전 평소에 나이많은 형님들이랑 술먹더라도 제 몫은 내려하고 형님들이 사주시면 간단한2차정도는 낸다던가 택시비라도 챙겨드린다던가 하는게 사람관계에 있어서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4살연상인여친 사귀었을때도 전 학생이고 누나는 돈 꽤잘버는 대기업이어서 데이트할때 누나가 계속 내려고 하는것도 제가 미안하고 고마운마음에 더 내려고하고 거의 반반씩 냈던거 같아요.. 물론 제 연애방식이나 관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건 옳지않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이건 저랑 여자친구 남녀관계를 떠나서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라고까지 생각이들어요..(제가 글 길게 쓴게 지워지고 글재주도 별로 없어서 잘 이해안되시면 ㅈㅅ)그니까 구체적인 데이트 예를 하나 들자면 제가 영화미리 예매하고 만나서 밥사고 팝콘사고 영화보고 나와서 카페도 내고 그러다 집가는길에 길거리에서 파는 길거리음식 천원 이천원짜리 정도는 여자친구가 낼수 있잖아요 크게 부담되는것도 아니고 저한테 고마워서라도..근데 그런 작고 사소한 것도 당연하게 제가 냅니다.. 말이라도 여자친구가 오빠 오늘 많이썼으니까 이건 내가 낼께~ 이렇게 말이라도 해주면 돈은 제가 내더라도 스트레스 받짆 않을거같은데
그런것도 아닙니다.. 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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