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제목 그대로예요..
얼마전 임신 사실 알았구요..
이제 7주차예요
저는 관계도
정말 사랑한 남자도 이사람이 처음이예요..
저랑 남친 둘다 33이고..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술취해서 얘기하네요...
미안하다고
자기 유부남이라고....
애가있다고..
부인하고는 몇년 째 따로 살고있고
이런 자신을
받아줄 수 있냐고..
받아주면 이혼하겠다고.....
나를 더 사랑해서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너무 힘드네요..
생명을 죽이는건 할 수 없고
제 아이를 낳고싶어요
그러기에 또 다른 부인과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힘들어요..
제가 이대로
남친이 이혼하기를 기다리면
저는 어떻게든
상간녀가 되는거잖아요....
어떤 조언이라도 위로라도 부탁드려요..
그 누구에게도 얘기할 수가 없어서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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