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받고싶은 마스크 골라받는거 아니에요
받기 전까진 마스크 사이즈도 모르고
무슨 브랜드일지도 모르고
색상도 모르고
무슨 모양일지도 모르고
개별포장일지 아닐지도 모르고
kf80일지 kf94일지도 몰라요
공적마스크 가지고 브랜드 색상 모양 따질거 다 따지고 안 사는 사람은 집에 마스크가 많으신가본데 그럼 사질 마세요
난 웰킵스, 크리넥스여야한다느니 모양은 길쭉해야한다느니...
마스크 브랜드, 디자인 따져사는거 코로나 터지기 이전이면 이해하는데 지금같은 시국에 그걸 약국에다 따지면 뭐 어쩌라는거지 싶습니다
마스크값 비싸다 내리라 소리도 진절머리납니다
kf94가 원래 온라인에서 벌크로 몇백원 했다는건 코로나 이전 온라인 얘기고, 약국에선 코로나 터지기 전에 원래 1매당 2000~3000원 꼴이었어요. 오히려 약국에서 예전보다 싸게 사가시는겁니다ㅎ
마스크로 약국에서 폭리 취한다는 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간혹 지오영 얘기 꺼내는 사람 있는데 약국 일 해보면 그것도 어이없는 말이란거 다 압니다. 전국 약국에 마스크 배송할려면 애초에 지오영이 최적이에요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도 약국에 약 배송하는 유통망으로는 지오영이 제일 컸습니다. 웬만한 약국들 대다수는 거의 지오영이랑 거래해요. 원래부터..
그 지오영도 혼자 마스크 배송하려니 힘들어 다른 도매상에서도 좀 마스크 배송했으면 좋겠단 말 하는게 현실입니다
요즘 약국에서 이거저거 따지고 성질내고 가는 손님들 보면 이제 그런거 따질만큼 사람들한테 마스크 여유가 생겼나보다합니다. 참 좋은 일이네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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