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주말부부입니다. 처음 4년은 같이살다가
주말부부된지 1년정도? 주말만 집에서잠.
집안일은 내가 다함
우리와이프 5년동안 설거지한번 안한사람임.
알고결혼했으니 불만없음.
이 얘길하는 이윤 내가집안일 안시킨단 것임.
문제는 자꾸 처가 간다는것.
본가 처가 우리집 다 서울이지만 난 엄마집 안감.
귀찮음. 엄마아빠도 놀러다니느라 오란소리 안함.
가서 뭐한다고 ..
장모님은 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오라함.
그 문제로 우린 평생을 싸울듯.
저번주에 와이프 미국으로 5일 출장가서 나도 같이감.
일욜날 귀국함.
오는김에 처가식구들 선물사옴.
귀국하자마자 처가 가서 선물 나눠드리고
하루자고 둘다 거기서 출근함.
요번주말 오늘 전 집으로왔는데 와이프는 처형네 온다고 친정에 가겠다함. 처형네 오는거랑 뭔상관이냐니까 선물사온거
줘야한다고함..
난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게 선물 친정에두고 오면되잖아..
일주일에 한번보는건데도 매번 친정가서잠.
장모님도 자꾸 부르는거 이해불가고.
나보고 처가로 오래요. 난 불편함. 여자도 시댁가면 불편한것처럼.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새벽에 화장실가는것도 눈치보이고 방에 티비도 없고 다불편.
침대도 작고 지는 편하겠지. ..
오늘 진짜 열받아서 당장 오랬더니 밤늦게 출발한다함.
처가 문제로 대판싸우고 3개월정도 가출했음.
이혼죽어도 안한다고 지가 잘한다해서 들어옴.
자꾸 와이프한테 손벌리는게 짜증나서. 그 주범이 처형이고
난 미국에서 처형네 선물사오는것도 짜증났는데 그걸 기다리는것도 시간아까움.. 나보다 결국은 지 친정인가?
난?ㅡㅡ 난 우리집 차로20분거린데 일년에 한번가는데
결혼하기전에 내부모한테 나는 잘했음.
한편으론 와이프가 완전 늦둥이라 귀하게자람.
아직도 자기 친정에서 밥 안차려먹음. 장모님이 차려서 갖다주지.
장모님 장인어른이 벌써 칠순임. 저희부모님 57.
그래서 이해하려해도 문득 혼자 불끄고 누우면 외로움.
한달에 와이프랑 같이 있는날이 5일 되려나?
뭐라하면 내눈치 보는것도 불쌍함ㅡㅡ내가 그때 가출한이후로
이제 큰소리는 안남.
그래서 내가 처가에 같이 가주는데
매주가는것도 너무불편하고 . 연애 기간합해서
지금까지 한 300번은 간것같음.
아 . 어쩌면 좋을까요? 와이프는 애기갖자는데 제가 피임중.
자기 속옷한장을 안빠는데 애를 어떻게 키움?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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