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에서 항상 노브라로있습니다.
제가 임신을해서 합의후 직장은 그만뒀구요
아이 세살까지 육아하면서 쉬기로했습니다
방금 시누가 시어머니심부름으로 왔다갔는데 (남편동생이고 저보다 한살많습니다 시누는 시부모님과 같이살고 일안해요. 미혼이구요 31살)
제가 온다는연락을 못받았었어요
자다가 벨 누르길래 잠결에 아무생각없이 나갔습니다.
시누였고 김치랑 반찬 받고 감사하다고 하고 차한잔드리는데 갑자기 노브라인거 생각나서
차 드리고 안방가서 브라착용했고
얘기좀더하다가 갔는데
좀전에 카톡으로
사람이 왔는데 속옷도안입고 그러고있으면 안된다
걱정돼서하는말이니 기분나쁘게듣지말고
나는 가족이니 이해하는데 다른사람이보면 나가요 아가씨로본다고 정말가족이라생각하고 얘기하는거래요
지금 뭐라답해야될지모르겠어서 읽고 답 안하는중입니다
남편한테도 얘기할건데 저도 한마디하고싶어서요
열은 받는데 문자로는 제 기분이 속시원히 전달이안될것같네요
임신한몸으로 가서싸울수도없고 왜 저딴식으로말하는지
물론 보기 거북했겠죠. 근데 저렇게말해야될까요 꼭?
하..모르고그런건데 진짜 너무기분나쁘네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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