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편부모 가정이고요 어렸을때 아빠 외도때문에 이혼했다고만 알고있어요
얼마전에 만났을때 덤덤하게 자기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하더라고요
깜짝놀라서 장례식장에는 갔냐고 하니까 자기는 갈생각이 없대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과거의 일때문에 후회하지 말라고 늦었지만 발인할때는 가야되지 않겠냐고 했는데
그것때문에 크게 싸웠어요
남친이 계속 잘 모르면서 쉽게 얘기하지 말라고 가르쳐들려고 하니까
홧김에 니네아빠가 왜 집나갔는지 알겠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렇게 싸운뒤로 연락이 안되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인데
장례식은 진짜 마지막이잖아요
장례식 가라고 한것때문에 싸운것도 어이없는데
연락도 씹는거보면 헤어져야하나봐요
조언좀해주세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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