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과 저는 29살이고 결혼한지는 지금 1년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제목 그대로인데요 ㅠㅠ 남편이 잘때마다 옷에 오줌을 쌉니다 ㅠㅠ
결혼한지 4개월때 남편이 술에 취해서 왔었을때가 한번 있었어요
그때 제가 옷 갈아입히고 잤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불이 축축하더라구요 ㅠㅠ
아 진짜...ㅠㅠ 그 느낌 ㅠㅠㅠ 아직도 생각나네요 ㅠㅠ
이게 뭐지 하면서 그냥 보고 있었는데 남편 잠옷이 젖어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제서야 남편이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실수했구나.. 그래..술마셨으니까..이해하고 넘겼습니다 ㅠㅠㅠ그리고 남편 깨워서 뒷처리 시키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그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씩은 그러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처음에는 이해하면서 넘겼었는데 이게.. 술 안마시는 날에도 그러니까 진짜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보통 중학교때부터 이런일이 없지 않나요?ㅠㅠㅠㅠㅠㅠ
29살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럴까요 정말 ㅠㅠㅠ
너무너무 속상해서 남편한테 ㅠㅠ왜그러냐고 ㅠㅠㅠㅠ 혹시 거기에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같이 병원에 가자고까지 했는데 남편은 아니라고 그냥 실수라고만 계속 말하더라구요 ㅠㅠㅠㅠ
저는 요실금? 같은건줄 알고 병원가자고 그랬던거였어요 ㅠㅠㅠㅠ
요즘 저의 최대 고민은 이건데 ㅠㅠ제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 떨어지려고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불은 계속 빨아서 쓰고 있어요 ㅠㅠ그래도 찜찜합니다 ㅠㅠㅠ 침대 시트는 누래가지고 세번을 바꿨어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괴롭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되나요 ㅠㅠㅠㅠ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레전드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년 연애가 이렇게 끝나네요... (0) | 2016.05.13 |
---|---|
노답미용실 어이없는 내머리 (0) | 2016.05.13 |
남편하고 똑같이 해줬는데 화를 내네요 (0) | 2016.05.12 |
내등에 빨대꼽으려는 여친의 가족들 ㅠ (0) | 2016.05.12 |
아내가 이혼하자고 합니다 (0)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