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부모께서는 형제간 생일때면 통장으로 용돈을 주십니다 만날때는 직접 필요한 거 사라고 주시거나
오빠가 결혼 전에는 서로 생일 안 챙겼으나 새언니도 있고 해서 오빠 체면도 챙겨줄겸 생일때 계좌로 쏴 주기 시작했어요.
근데 올 해 제가 사고가 있을 때도 오빠는 필요 물품 갖다주고 퇴원 후까지 어떠냐 한 번 연락 없다가
제 생일 때 계좌 입금도 안한 채 계속 본인 집으로 고기 먹으러 오라고 합니다
저는 계속 병원 다니느라 회사 다니느라 몸도 지쳐 있고
새언니의 태도도 의아해 가기가 싫습니다
새언니는 결혼한 지 3년 동안 한 번을 연락 한 적이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입원하셔도 제가 입원하고 사고가 나고 뭔들 전화 한 번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언니를 갖게 되서 너무 기뻐 새언니께 선물도 하고 제 생일날 선물은 못 받았어도 유명하다는 튼살 방지 예방크림까지 드릴 정도로 마음이 애틋하여 때되면 선물드리고 했는데
새언니의 행동을 보면서 너무 선을 그어 당황스럽게 혼자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빠의 계속되는 집으로 고기 먹으러(제 생일) 식사 오라는 제안을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까요
가면 너희 언니가 너 이거 먹이려고 또 이런식으로 얘기할 텐데요 그거 사실 아니라는 것도 아는데요..
내가 어디가 아픈지 묻지도 않고 관심도 없으면서 현금 보내고 말지 굳이 고기 먹인다고 오라고 하는지 보통날의 오빠의 행동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아 지금처럼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오빠가 집에서 늘 본인이 관심받아야 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는데다 눈치가 백단이라 기분 상하지 않게
뭐라고 거절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매주 병원 때문에 거절 했는데 더이상은 핑계가 없어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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