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가 있어서 다같이 모일때만 보는 사이에요.
여튼 저는 2년전에 결혼했고
제 결혼식땐 이친구가 취준생이었어요
축의는 10만원 했었어요..
지지난주 이친구 결혼식땐
제가 남편이랑 같이가서 15만원을 했구요.
전 받은만큼 했고 남편밥값으로 5만원 더했는데
다른친구한테 제가 축의를 너무 조금해서 실망했다고....
들어보니 다른친구들은 20-30정도 했나봐요.
10만원은 저뿐이라며 친구맞냐고 울먹거렸다네요.
제가 뭘 잘못한건지...
제 결혼식때도 똑같은 멤버들이 참석했었는데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 금액이 달랐어요.
본인들 성의껏 한거니 저는 내색 안했구요
매월 매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많은걸 나누는 사이들은 아니거든요.
특히 이번에 결혼한 친구랑은 더 그렇구요.
저 결혼하고 집들이했을때도
그친구는 취업준비때메 바쁘다고 안왔었거든요.
다른 친구들은 저한텐 별말없고
그 친구 위로??랍시고 니가 이해하라고 하고 있다네요.
듣는데 어이가 없어서...
이참에 다 끊어야 하는지. 내가 잘못한건지. 다수가 저러니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것같네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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