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처럼 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정말 댓글보면서 우리 낸내한테
너무 미안해서 폭풍 통곡했어요
신랑한테 이거 저녁에 고대로 보내줄거고
그래도 반성의 기미가 없고 변하는거 없으면
정말로 갈라지게 될것도 같아요
글이 간략하지만 정말 심각하게
울며불며 싸운적도 많아요
댓글중에 저 임신하면 저한테도 그럴거 같다는말이
확 와닿네요 그리고 정도 너무 많이 떨어졌어요
계속 저러는 모습보이면 자연스럽게 제맘이
멀어질것 같아요
그리고 며칠뒤에 접종하러 병원가는데
전화해서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따끔하게
충고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이 추가글은 신랑이 보고 연기할수도 있으니
조금있다가 지울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둘다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키워보지 못하다가 결혼하고 정말 신중히 알아본뒤
강아지 한마리를 가정분양 받았어요
마냥 좋기만 한줄 알았더니 신랑과 정말 매일 싸우는데
신랑이 자꾸 많이 주면 큰다고 강아지밥을 개 코딱지만큼
줘요 하루에 종이컵 4분의1정도로 두번줘요
이제곧 4개월 되가는 애를요!!!
몇입 먹으면 없어요 애는 빈그릇만 핥고
아니 좀 크면 어떠나요???
이인간이 정말 동물을 사랑한사람 맞나싶어요
맨날 싸워요 소형견을 분양받은건데
그럼 그에맞게 키워야지 무식하게 먹여서
커지면 비기싫답니다 ㅡㅡ
간식은 사오면 주지도 않아요
커진다고 비기싫어지는 니가 못된거라고
얘네는 사람처럼 알아서 놀거리가 있냐 여행을 다니냐
맛있는걸 사먹냐 그저 사는게 주인이 주는 밥 간식
주인사랑 산책뿐인애를 그따위로 주냐
그리고 누가 무식하게 많이 먹이자고 했냐
돼지같이 키우자고 했냐
진짜 못됐다고 매일 싸워요
제가 막 더주고 몰래주고 그러니까
더 싸워요(갯수나 양을 확인합니다)
진짜 매일 싸우는것도 힘들고 신랑한테 너무너무
실망이고 정도 떨어지고 차라리 얘 행복하게
다른곳 보내버리고 싶을지경이라고
남들한테 다 물어보라고 이렇게 키우면
욕쳐먹는다고 하니까 물어보래서 씁니다
진짜 무슨 티컵이니 뭐니 그런거 파는 사람
다 패죽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거 찾는 사람들도 큰다고 안먹이는 사람들도
다같이 때려줘야돼요
생명이 무슨 애장품인가요??
우리 강아지가 푸들인데 부모견들도
5키로라고 했거든요
잘먹여도 그렇게 자랐다고 했는데도
저지랄을 합니다 혹시모른다고
좀 크면 어떻냐구요!!!
저더러 자꾸 그러면 애 밥서랍 자물쇠 달아버린다는데
미친거 아닌가요?
진짜 이러다가 신랑 반품할거같아서
정신차리도록 욕좀 해주세요
정말 어디 가둬다가 밥 세수저만 주구장창
매일 먹이고 싶네요 개념없는 뇌가 더 자랄까봐!!!!!!!
쓰면서 더 열불이 터지네요
재밌는 썰,괴담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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